산악계소식

설악산 케이블카, 네팔 지진, 인수봉 통제, 소백산 대피소 개소...



9467_19874_3039.jpg


2015년 한국 산악계 주요 뉴스를 살펴보면 폐쇄, 통제, 개방 등의 키워드에 집중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마운틴 온라인 기사 조횟수(50%)와 마운틴 기자 6명이 판단한 뉴스(50%)를 토대로 순위를 선정한 결과 1위는 설악산 케이블카, 2위 인수봉 폐쇄, 3위 네팔 지진, 4위 소백산 대피소, 5위 토왕성 폭포 전망대, 6위 서울둘레길, 7위 실내암장 오픈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소식으로는 다니구치 케이, 딘 포터 사망 사건과 토미 콜드웰의 요세미티 프리등반, 황금피켈상 수상자 3개팀, 안치영 대장의 가셔브룸 5봉 황금피켈상 후보 등도 큰 이슈였다.


마운틴의 기획 기사로는 벌목, 남산 등의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조명한 ‘색깔있는 산 이야기’가 온라인과 기자들에게 큰 점수를 얻었다. 또 2015년 특집기사 중 초보자를 위한 안내서, 서울둘레길이 주목되었으며,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인물은 등산화 수선전문가 국윤경씨였다.


마운틴의 컬럼 부분에서는 국립공원의 등반로 개방과 암장 접근권에 대해 글을 쓴 김경수(전 대한산악연맹 학술편집위원)의 ‘개방할 자신감이 없다면 국가에 반납하라’는 글이 많은 산악인의 공감을 얻었다. 또 이용대 코오롱 등산학교 명예교장의 ‘인수봉이 남긴 오명’, 김세옥(큰돌산악회)의 ‘김자인과 김연아 빛나고 당당한 이름’이 뒤를 이었다.


기어 부분에서는 ‘백패킹에 필요한 장비 7가지’, 과거 스토브 사용기와 현대 스토브의 종류에 대해 설명한 ‘그을음은 산꾼의 경력에 비례한다’와 같은 기사가 큰 조횟수를 얻었다.



9467_19875_3155.jpg


1월
* 201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1월 9~11일)에서 여자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쳤다. 결승전 총 5명의 한국선수들이 진출해 송한나래 선수가 여성부 1위를 하였다. 첫 결승 진출해서 2위를 차지한 이명희 선수도 많은 사람들에게 집중을 받았다. 남성부는 박희용선수가 3위, 한정희, 권영혜 선수가 차례로 4, 5위를 차지했다. 스위스 사스페에서 열린 201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3차전(1월 23~24일) 여자 난이도 부문에서 송한나래(아이더/한국외대 산악부) 선수가  2위를 차지했으며, 이탈리아 라벤스타인에서 열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4차전(1월 31~2월 1일) 난이도부문에서 신윤선 선수가 여자부 우승, 박희용 선수가 남자부 준우승을 차지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이를 증명하듯 2016년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지리산에서는 잘못된 러셀자국 따라가다 연이어 조난사고가 일어났으며, 이 사고가 있기 이틀 전에는 같은 지점에서 5명이 조난당했다.


해외에서는 토미 콜드웰이 1월 15일 오전에 프리 클라이밍으로 엘 캐피탄을 올랐다. 이는 12월 28일 오르기 시작한 이후 18일 만이다.

----------------- ++ ---



9467_19876_3222.jpg


2월


* 산악인 안치영씨의 가셔브룸 5봉 등반이 황금피켈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한편, 황금피켈상 평생공로상으로 영국의 크리스 보닝턴이 수상했다.


* 토왕성폭 빙벽축제가 취소되어 많은 산악인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 ++ ---


3월
* 2015 아시안컵 산악스키 대회 버티컬 경기(2월 28일~3월 1일)에서 곽미희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스포츠레전산업전(SPOX)에 486개의 업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캠핑페어에서도 110여 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 ++ ---


9467_19877_349.jpg

피츠로이를 등반하고 있는 타미 콜드웰(좌)과 알렉스 하놀드(우). (사진출처=Evening Sends)


4월
* 2015 황금피켈상에 알렉스 하놀드(Alex Honnold, 29)와 타미 콜드웰(Tommy Caldwell, 36), 네팔 춤부 탐세르쿠(6618m)의 남벽 루트를 개척한 러시아인 2명(Alexander Gukov, Alexey Lonchinsky)과 인도 키스트와르 학수(6657m)의 북벽 루트를 개척한 슬로베니아인 3명(Aleš Česen, Luka Lindič, Marko Prezelj)이 공동수상했다.

* 네팔 수도 카트만두 부근에서 25일(현지시간)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8000여 명이 사상하는 등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당시 네팔 춤부 피크를 등반중이던 춤부원정대(대장 유학재)팀은 등반계획을 전면 취소하고, 현지상황을 고려해 구호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 ++ ---


5월
* 네팔 정부는 대지진 참사의 추모자를 위해 3일간 공식적인 ‘국가 애도의 날’을 선포했다. UN에서는 네팔에 1500만 달러의 긴급 구호기금 사용을 결정하기도 했다. 또 국내 많은 아웃도어 업체에서 네팔을 돕기 위해 많은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 미국의 암벽등반가 딘 포터가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윙슈트 점프 중 추락사했다.

----------------- ++ ---

 

6월
* 13일 인수봉에서 낙석사고로 인해 1명이 사망하였으며, 인수봉 거의 모든 코스가 폐쇄됐다.

* 정부가 5월에 발생한 강화도 캠핑장 화재사고 이후, 꾸준히 제기된 캠핑장 안전에 대한 조취로 ‘야영장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 ++ ---


9467_19879_4032.jpg


7월
* 국립산악박물관이 개관 7개월 만에 5만 관람객을 돌파했다.


* 7월 19일, 인수봉 부분 통제를 규탄하는 ‘국립공원관리공단 규탄 궐기대회’가 열렸다. 이후 대책회의를 통해 재개방되기로 합의되었다.


* 30여 년간 전문등반장비 브랜드 백봉산장을 운영하며 ‘자일브람제’를 비롯한 국산 암빙벽등반장비 개발을 해온 백봉 이영관 선생이 7월 12일 오전 8시 타계했다. 


* 7월 29일 케이블카 반대를 위해 각계 400인이 모여 ‘생명의 산을 위한 400인 선언식’이 개최되기도 했다.

----------------- ++ ---


9467_19878_3812.jpg


8월
* 한국산악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독도표석을 복원 설치했다. 한편, 독도표석은 1953년 10월 20일 처음 설치되었지만 일본에 의해 한 달 만에 회손 되었고, 2005년 광복 60주년을 맞아 경상북도와 함께 표석을 재설치 했지만 2008년 ‘리앙쿠르’ 표기 문제로 철거 되었던 적이 있다.


* 천종원 선수가 8월 14~15일 독일 뭔헨에서 열린 IFSC 볼더링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2015 볼더링 세계챔피언에 등극했다.


* 28일, 환경부 제 113회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결과 오색리 하부정류장에서 끝청봉 상부정류장까지 3.5km 구간에 케이블카 설치가 결정, 조건부 승인 되었다.

----------------- ++ ---


9467_19880_4121.jpg

인수대피소에서 열린 인수봉 재개방 회의. 산악단체와 관리공단, 구조대 등이 참석해 연 회의에서 9월 5일부터 인수봉을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9월
* 5일 인수봉이 동남면 오아시스 일대 민관합동 점검 후 전면개방 하기로 결정되었다. 이는 사고발생 이후 3개월 만이다.


* 인수·선인 야영장이 관광진흥법 개정으로 전문산악인 해외원정 대비 전지훈련장으로 무료 운영하는데 합의되었다.


* 1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5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16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이 열렸다. 산악대상은 칸첸중가(8586m)와 브로드피크(8047m)를 연속 등정하며 히말라야 8000m급 고산 12개봉을 등정한 김미곤씨가 수상했다.


* 한국산악회 70주년 기념식이 9월 1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함께 진행된 제6회 한국산악상 시상식에서는 유동옥씨가 김정태 상을 수상하고, 이은상 상은 김영윤, 변기태씨가 받았다. 홍종인 상은 남선우 본지 고문이 수상했다.

----------------- ++ --- 


10월
* 지난 4월, 미국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 전체 종주에 도전했던 한국인 4명(윤은중, 김광수, 양희종, 김희남씨)이 무사히 완주 지점(Monument 78)을 통과하며 5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들은 6개월간 약 4000km를 걸었다.


* 국제산악연맹(UIAA) 총회가 10월 20~24일까지 한국에서 열렸다.  31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리는 두 번째 총회(1차 1984년)로 국내 산악계에 큰 의미가 되었다.
----------------- ++ --- 


9467_19881_4156.jpg


11월
* 소백산국립공원에 첫 대피소가 생겼다. 연화봉에 생긴 이 대피소는 26일 개소했으며, 12월 16일부터 첫 탐방객을 받았다.


* 무등산국립공원에서 안전관리팀 직원이 암벽훈련을 하던 중 30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끝내 사망했다.


* 안치영 대장이 화산 중에 가장 높은 오호스 델 살라도(6893m) 원정에 산악자전거로 도전하여 성공했다.
----------------- ++ ---


9467_19882_429.jpg


12월
* 클라이머 김자인이 12월 12일, 3년간 교제해 온 동갑내기 소방공무원과 결혼하기로 밝혔다.


*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원도가 2016년 정부 예산안 심의에서 케이블카 건설 관련 국비 확보에 실패했다. 이에 강원도는 도·군비와 추경예산을 확보해 케이블카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노스페이스 공동설립자 더글라스 톰킨스가 12월 8일, 카약전복으로 인한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


* 여성 최초 황금피켈상 수상자 다니구치 케이의 사망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는 에베레스트 등정을 비롯해 인도 가르왈히말라야의 난벽이라 불리는 카메트(7756m) 남동벽을 알파인 스타일로 올라 2009년 여성 최초로 황금 피켈상을 수상했었다.



<© mountain>




  1. 등산보험, 제대로 알고 활용하자!

    안심 산행을 도와주는 등산보험 Q&A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는 산에서 스스로 조심해야 하는 것이 최우선이겠지만, 정 불안하다면 등산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등산보험이라는 것이 있는 지도 잘 모르는 이들이 많고, 보험의 특성상 정확히 어떤 사고를 보장하고 어떻게 보상받을 ...
    Date2017.01.08 By관리자 Reply0 Views5736 file
    Read More
  2. 산림청, 전국 2919개 등산로 3만 3000km 정보 개방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국내 등산 인구 증가와 스마트기기 사용에 따른 대국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등산로 데이터베이스 개방에 나섰다. 산림청은 정부3.0 공공데이터 개방정책에 따라 3만 3000km에 달하는 등산로 정보를 구축, 민간에 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된 정보는 전국 산에 걸쳐있는 2919개의 등산로, ...
    Date2017.01.08 By관리자 Reply0 Views2980 file
    Read More
  3. 2015년 마운틴 7대 뉴스

    설악산 케이블카, 네팔 지진, 인수봉 통제, 소백산 대피소 개소... 2015년 한국 산악계 주요 뉴스를 살펴보면 폐쇄, 통제, 개방 등의 키워드에 집중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마운틴 온라인 기사 조횟수(50%)와 마운틴 기자 6명이 판단한 뉴스(50%)를 토대로 순위를 선정한 결과 1위는 설악산 케이블카, 2위 인수봉 폐쇄, 3위 ...
    Date2016.01.01 By관리자 Reply0 Views5185 file
    Read More
  4. 국민 73%,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반대한다

    2015년 등산·트레킹 국민의식실태조사 결과... "산길 절반을 안식년으로 통제" 76% 찬성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한국리서치가 공동 실시한 ‘등산·트레킹 국민의식실태조사 및 친환경아웃도어 인증제 조사 보고서’.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에 대해 국민 73%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12월, 한국등산트레킹지...
    Date2016.01.01 By관리자 Reply0 Views3948 file
    Read More
  5. 혜초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감사 이벤트 진행

    장예모 감독 인상여강가무쇼 관람, 삼겹살 무제한 제공, 전신 마사지 등 혜초여행사에서 차마고도 트레킹 2016년 겨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연다. 혜초여행사의 ‘차마고도 호도협, 옥룡설산 트레킹 6일’ 프로그램이 2015년 1200명을 돌파함에 따라 2016년 겨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
    Date2016.01.01 By관리자 Reply0 Views3951 file
    Read More
  6. 오색케이블카 ‘무효소송’ 제기

    국민행동 원고인단 800여명 참여, “법원의 현명한 판결을 기대한다”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이 강원도가 추진하는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무효소송’을 제기한다. 국민행동은 9일,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색케이블카 무효소송 소장을 늦어도 10일까지 ...
    Date2016.01.01 By관리자 Reply0 Views1836 file
    Read More
  7.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각 지역숲길과 업무협약 체결

    남선우 이사장, “쾌적한 숲길 만들어 삶의 질 높인다”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숲길 운영·관리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남선우 / 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는 4월 15일 대전 소재의 회의실에서 건전한 숲길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 협약은 ...
    Date2015.05.29 By관리자 Reply0 Views2678 file
    Read More
  8. 서울 방방곡곡, 이야기가 담긴 길을 찾아서

    서울시 푸른도시국 자연생태과가 2015년부터 4년 동안 총 150개소의 테마산책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4월 27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김주연(산림치유지도사), 김영록(걷기여행작가), 정용숙(생명의 숲), 주용규(EA조경기술사사무소), 민은주(월간 마운틴) 등 총 5명의 자문위원과 최현실 자연생태과장, 강인호 산림...
    Date2015.05.29 By관리자 Reply0 Views2085 file
    Read More
  9. 대한산악연맹을 빛낸 50인

    2012년 4월 2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대한산악연맹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기념식에서 '대한산악연맹을 빛낸 50인'의 발표와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대한산악연맹을 빛낸 50인'에는 본 산악회의 ' 김명수(46회)' 자문위원님께서 선정 되셨습니다. 양정산악회의 영광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Date2012.05.11 By석채언 Reply0 Views2577 file
    Read More
  10. 창립 20주년 맞은 한국산악동지회

    한국산악동지회는 산악계에서 그 위상이 다소 독특한 모임이다. 서울 지역 40여 암빙벽 전문산악회 회원 130여 명이 모여 이 동지회를 구성하고 있다. 에코클럽을 비롯해 요델, 크로니, 엠포르, 어센트, 우정, 은벽, 악우회, 인왕, 피톤 등은 한국 알피니즘의 요람인 북한산 인수봉이나 도봉산 선인봉에 모임의 이름을 딴 암...
    Date2008.06.05 By관리자 Reply0 Views5603
    Read More
  11. 에베레스트를 넘어 하늘로…

    에베레스트를 넘어 하늘로… 1953년 세계 첫 등정한 뉴질랜드 힐러리경 타계 히말라야 10개봉·남극도 '정복' 인간적인 면모로 사랑·존경 받아 네팔 돕기 앞장… 전세계 애도 남승우 기자 ◆"우리가 저 자식을 넘어뜨렸어" 뉴질랜드에서 양봉(養蜂)을 하던 33세 청년 힐러리는 1953년 5월 29일 네팔의 셰르파족(族) 가이드인 텐...
    Date2008.01.12 By관리자 Reply1 Views2640
    Read More
  12. No Image

    몬순이 오기 전에 로체 직벽을 넘어라

    몬순이 오기 전에 로체 직벽을 넘어라 [중앙일보] 여기는 로체샤르·로체 원정대 기회는 한번뿐 … 22~23일 정상 도전 '히말라야 몬순(Monsoon.습기 머금은 계절풍)'이 본격화 되기 전에 마지막 공격이다. 몬순이 시작되면 눈이 더 심해진다. 18일 캠프 3(해발 7400m) 설치에 성공한 '2007 로체샤르.로체 남벽 원정대(중앙일보...
    Date2007.05.22 By관리자 Reply0 Views2618
    Read More
  13. No Image

    `로체의 기적` 절벽서 500m아래로 추락한 셀파 목숨 건져

    기적이 일어났다. 11일 오전 7시 30분 ‘2007 한국 로체샤르ㆍ로체 남벽 원정대’(중앙일보ㆍKT 후원, 신한은행ㆍ㈜트렉스타 협찬)의 셀파 니마 도르지(32)가 해발 6050m지점 절벽에서 굴러 500m 아래로 추락했으나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원정대는 이날 오전 6시30분 해발 5900m 캠프 1을 떠나 해발 6900m 캠프 2로 물자를 수...
    Date2007.05.22 By관리자 Reply0 Views2162
    Read More
  14. No Image

    한국 할아버지들 에베레스트에 서다

    한국 할아버지들 에베레스트에 서다 66세 김성봉 대장 · 63세 이장우 대원, 8848m 정상 밟아 한국산악회·조선일보사 공동주최 '실버원정대' 60세 이상 8명 참가 ▲ 김성봉 대장 / 이장우 대원 한국의 60대 산악인 2명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에베레스트(8848m) 정복에 성공했다. 한국산악회는 18일 오전(이하 한...
    Date2007.05.18 By관리자 Reply0 Views3402
    Read More
  15. No Image

    에베레스트 등정 러시, 17일 현재 125명 돌파

    한국 산악인 김홍빈씨 등 11명 등정 [김우선 기자] 기사입력(2007-05-17 14:02)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남동릉 노말루트. (사)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5월 17일 현재 한국의 에베레스트 등정자는 김해 2007 에베레스트원정대 김재수 대장 외 6명과 한국도로공사산악팀 윤중현씨 외 2명, 그리고 고미영, 허영호씨 등을 합해...
    Date2007.05.17 By관리자 Reply0 Views2350
    Read More
  16. 아!… 에베레스트 남서벽 원정대 2명 눈사태에 희생

    아!… 에베레스트 남서벽 원정대 2명 눈사태에 희생 ‘세계의 정상’ 에베레스트 남서벽에 한국 최초의 새 길을 열고자 했던 산 사나이들이 불의의 사고로 귀한 목숨을 잃었다. 에베레스트 등정 30주년 기념 원정에 나섰던 박영석 에베레스트 남서벽 원정대(한국일보ㆍ대한산악연맹ㆍSBS 후원)의 오희준(37ㆍ골드윈코리아) 부대...
    Date2007.05.17 By관리자 Reply0 Views3919
    Read More
  17. No Image

    다시 에베레스트에 서서

    [기고] 다시 에베레스트에 서서 '77에베레스트 한국원정대의 한 사람으로 30년 만에 에베레스트에 다녀왔다. 당시 대원 10명과 함께 한 트래킹은 베이스캠프에 이르는 12일 간의 짧은 캐러밴이었지만 한 세대를 넘어 30주년 기념 박영석 원정대를 격려하는 선ㆍ후배의 만남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었다. 지금 이 시간, 에베레...
    Date2007.05.08 By관리자 Reply0 Views2194
    Read More
  18. [다시! 에베레스트] 제5信 - 세번째 공격캠프 구축

    악천후 속 셰르파 달래며 정상공격 새출발 [다시! 에베레스트] 제5信 - 세번째 공격캠프 구축 기상악화로 휴식… 지친 몸과 마음 재충전 이번엔 셰르파들이 "신루트 위험" 도망가려 정상을 향한 박영석 에베레스트 원정대의 힘찬 발걸음이 재개됐다. 해발 6,400m의 전진베이스캠프 위에서 박영석(오른쪽) 대장과 오희준 부대...
    Date2007.05.02 By관리자 Reply0 Views2368
    Read More
  19. No Image

    한국여성산악회 새 회장 배경미 씨

    한국여성산악회 새 회장 배경미 씨 “확 달라질 여성산악회 기대하세요” 한국여성산악회가 든든하고도 열정적인 새 리더를 만났다. 배경미씨(裵京美ㆍ43) 그는 대한산악연맹 학술편집위원으로서 전국의 수많은 산악인들과 오랫동안 교류해왔을 뿐 아니라 산꾼의 열정을 마흔이 넘도록 잃지 않고 있는 ‘희귀한’ 여성 산꾼이다....
    Date2007.04.27 By관리자 Reply0 Views4579
    Read More
  20. 죽음의 얼음계곡 넘어 '거침없이 전진'

    죽음의 얼음계곡 넘어 '거침없이 전진' [다시! 에베레스트] 제3信-여기는 베이스캠프 돌제단 앞에서 정상 정복·무사 귀환 기원…첫 공격캠프 구축…삼겹살 파티로 자축 박영석 원정대 대원들이 13일 정상 정복에 앞서 베이스캠프에서 소주와 과자, 쌀밥 등으로 상을 차리고 라마제를 올리고 있다. 라마제가 끝난 뒤 서로의 얼...
    Date2007.04.27 By관리자 Reply0 Views258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