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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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양정 산악부의 배지, 패넌트, 흉장, 천막 등은 우리나라 등반사상 최초로 도안 제작된 것으로 귀중한 등반자료이다. 당시의 사진과 기록들은 잘 보존되어 전해오고 있다.



document_l1.gif휘장(1937년~1945년)


1) 1937년 산악반으로 개칭되기 전 하이킹시절의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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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태극휘장
태극휘장

만주사변의 격동기(발발3년)에 일제는 조선민족에 대한 일본 황국신민으로서 사상전환을 목적으로 정신작흥주간 등을 만들어 다양한 행사를 매년 실시했다.
이들의 폭정이 날로 고조되던 그 당시 민족사상의 배경인 태극기를 대담하게 그려 놓았다. 태극을 바로 세워서 원내를 산과 수의 약자 S로 표시하고 위를 터서 C로 만든 다음 세군데에 절괘를 붙여 Y자와 山자로 강하게 표현하였음은 Y.C.山과 夢以 養正 養心正己라고 하는 주역의 산수괘에도 뿌리하고 있다.
이 휘장은 양정 산악부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산악기, 배지, 패넌트 등에 사용되어 왔다. 태극 표시의 깊은 뜻은 오직 핵심 부원만의 가슴속에 간직되어 왔을 뿐이었다고 한다.

* 김교신선생께 조선에도 국기가 있었느냐고 질문하였더니(당시 상황으로 그릴 수는 없고) 한참 만에 서대문에 있는 독립문에 새겨져 있으니 직접 가서 보라 하셨다는 말을 최기덕 선배가 전해주었다.


3) Y.C.피켈.배지
은으로 만들어 졌으며 Y.C.는 금색 도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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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산악배지
41회 조경행 회원의 부친께서 디자인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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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현재의 배지
현재의 배지


OB모임 양정산악회가 창립되고 2년 후인 1968년 12월 7일 이사회에서 결정되었다.
전체 구도를 △의 산으로 표현하였고 에델바이스꽃은 고산을, 단풍잎은 낮은 산을 뜻한다. 한편 오렌지색은 양정학교의 상징이고 검정색은 양정산악회의 무궁한 힘과 투지를 흰색은 청결과 겸손을 뜻한 것이다. 단풍잎의 구상은 29회 김기령(1994년 산악부장)이 제공한 것이다.





document_l1.gif패넌트


1937년도 지리산 정복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패넌트는 우리나라 산악사상 처음으로 제작된 패넌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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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ument_l1.gif흉장(패)


등산복 좌측 가슴에 붙였던 오렌지색 바탕에 흑색 자수로 "養正"이라 새긴 발본체의 글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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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ument_l1.gif현재 흉장(패)


현재의 흉장(패)


1. 바탕색 : 오렌지색(양정학교 상징)
2. 검은색 테두리와 백선 : 양정학교 교복의 백선을 상징.
3. 전체 모양 : 방패 (모든 역경과 두려움을 막아 내는 방패와 같이 양정산악회의 용맹을 상징 함. 상단의 뾰족한 부분 좌측은 백두산과 천지, 우측은 한라산과 백록담을, 밑 부분은 우리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인 인수봉을 상징 함)
57회 홍성대 회원이 2006년 12월 디자인 하였으며 산행시 배낭이나 등산복의 앞 가슴에 핀을 이용해 달고 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