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경, 엄홍길, 남극 최고봉 빈슨매시프 등정
산악인 엄홍길 씨가 해발 4987m의 남극대륙 최고봉인 빈슨매시프에 올랐습니다.
엄 씨는 지난 29일 오후 8시쯤 한국남극점탐험대장을 지낸 고인경 씨와 함께 빈슨매시프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히말라야 8,000m급 14좌 등반으로 유명한 엄 씨는 지난 5월 히말라야 로체샤르 정상에 이어 남극 최고봉까지 도달하면서 도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출처:YTN 입력시각 : 2007-12-30 12:02
---------------------------------------------------------------------------------------------------------------
**2007년 마지막 날입니다. 고인경 선배님께서 빈슨 매시프 등정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막 YTN뉴스에서
들었습니다. 2008년엔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양정산악회 창립70주년인 2007년.
저물어가는 끝자락에 또 다른 희소식 듣고 양정산악인의 무궁한 도전정신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무사히 하산하여 귀국하심을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