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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2일 빈슨 매시프를 가기위해 남극으로 떠날 예정입니다.요즈음 빈슨매시프를 등정하였던 남선우동문께 하루멀다않고 전화를 걸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우리나라 최초로 "1993 한국남극점탐험대"의 대장으로 남극에서 41일을 얼음대륙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긴 합니다만 그때는 대륙의 평지 이동이었습니다.평지에서도 엄청난 브리자드를 수없이 만났었는데 4000대의 고산은 상상키 힘든 바람이 있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물론 제나이도 50(?)이 넘었고요~핫하하~벌써 환갑진갑이 넘었으니~ 자중하라고 마눌님께서 막무가네 말리니 이것 또한 걱정입니다.이미 엄홍길과 나는 소요경비 전액을 지불했습니다.가장 근래에 등정한 오은선이와 어제는 점심을 같이하며 최신 정보를 수집했습니다.한왕룡이가 오늘 아침에와서 상당한 고액 상당의 특수 3중화를 주고갔고요 홍성택이가 머리에 다는 개털을 주고 갔어요. 혹 우리 양정 선후배님들께서도 도움(돈은 충분함)을 주실" 말씀 "이나"장비"가 있으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사진설명 : 1993.1.11. 우리나라 최초의 남극탐험 대장으로 허영호 대원과 함께 남극점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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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순 2007.11.07 13:03
    안녕하세요 선배님. 정말 멋지시네요. 전 잘다녀오시라는 "기도" 밖에 해드릴게 없군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건강하게 다녀오십시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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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헌 2007.11.07 14:06
    오랜만에 홈피에 글을 올리신 것을 보고 무척 반가왔읍니다. 또한 멋진 계획을 꼭 성공하시리라 믿고, 또 기원 하겠읍니다.
  • profile
    홍성대 2007.11.07 18:44
    부럽기도 한 멋진 계획입니다.
    마침 양정산악 70주년을 맞는 금년에
    꼭 성공하시어 양정의 기상을 만천하에 떨쳐주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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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경 2007.11.08 23:29
    김동순후배님,박정현후배님,그리고 모든면에 수고가 많은 홍성대후배님 ~ 정말 고맙습니다.아우님들 덕분에 용기를 내어 규칙적인 훈련에 들어 갔습니다.훈련이라야 매일 테니스를 1시간씩 하는데 3일전 부터는 우리집 한남동에서 차를 타고 가지않고 뛰어갔다가(20분) 1시간 운동하고 걸어서(35분)집에오기를 하고있답니다.체중83킬로를 우선80으로 감량하려는 목표를 갖고있습니다.역시 나에게는 동순아우님의 기도처럼 기도가 큰도움이 될듯합니다.모두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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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원 2007.11.09 11:42
    회장님의 정열이 존경스럽습니다. 저역시 무사히 목표이루시고 돌아오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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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성 2007.11.10 04:53
    보고있는 저도 신나는 느낌, 아마 모든 산꾼이 같이 느끼는 갈망이겠지요.
    모두의 기대를 담아 멋지게 성공하시길 기대합니다.
    최고령 7대륙 최고봉 등정으로---

  • profile
    조동식 2007.11.11 15:32
    말씀은 들었습니다만 이제 출발이 얼마 남지않으셨군요.
    저도 방금 한국산악회 주최 2008 대학생남극탐사대 훈련으로 실미도에서 돌아왔습니다.
    한국산악회는 빈슨메스프 등반팀,세종기지학술조사팀,대륙기지후보지탐사팀 15명이 떠납니다.
    출발도 1월6일 입니다. 저는 아깝게 세종기지팀으로 갑니다.
    현재 남극대륙에 대해 포괄적으로 공부하고있는 형편이라 형님에게 오히려 배워야하지만 노스페이스에서
    장비지원이 있을 예정이라 그중 형님에게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장비가 있을 경우 바로 택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끝없이 도전하는 인생은 아릅답고 또 부러울따름입니다.우선 70주년 기념식에서 뵙기로 하고 잘 다녀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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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경 2007.11.12 22:06
    영원,재성,동식아 ! 어떡하면 사진이 함께 등재되냐 ? 아마도 인물이 출중한 미남들만 얼굴이 뜨는것 같구나.모두들 힘을 주어서 고맙기 그지없다.특별히 동식이가 뭘 주겠다고하니 기대된다. 핫하~
    동식이가 가는 세종기지는 엄밀히 말하면 남극대륙이 아닌것 같아서 좀 안타깝게 느껴진다.그곳은 남극대륙에 가까운 칠레의 영토 킹 조지아 아일랜드인것 같은데 이왕이면 대륙에서 함께 만날 수 있었으면 참 좋을 수 있을것인데~
  • profile
    홍성대 2007.11.13 01:27
    고인경 회장님. 답을 드리지요.
    ycac.co.kr 에 회원 가입하실때 혹은 회원 가입을 이미 하셨으면 로그인 박스 내 회원 정보 수정하기를 통해서 사진 등록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거기에 적당한 사진을 등록하시면 그 뒤 부터는 "로그인" 하고 글을 쓰시면 자동으로 사진이 나옵니다.
    서로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참 좋은 기능이라 생각 합니다.
    yc45에도 그 기능이 있는데 장기호 선배님께서 원하지 않으셔서 작동 중지를 시켜 놓은 상태 입니다.

    그런데 회장님
    회장님은 이미 금년 4월 ycac.co.kr에 회원 가입과 사진을 등록해 놓으셨어요.
    로그인하고 글을 쓰시면 자동으로 사진이 나오게끔 되어 있어요.
    아이디는 go98** 이며 비밀번호는 회장님 혼자 알고 계십니다.
    혹시 비밀번호가 생각이 안 나면 로그인 박스의 비밀번호 찾기를 통해서 직접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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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생 2007.11.13 13:14
    고인경 선배님 부럽네요..저 또한 몸이 달아오릅니다. 무한한 선배님의 도전에 경의를 표합니다. 장비도 그렇고 경험담도 그렇고 그냥 저희 식당에 한번 오시면 한우를 대접해 드리고 싶네요..
  • profile
    정걸섭 2007.11.13 13:45
    몇 개월 얌전히 있는가 했드먼 좀이 쑤시는 고? 양양에서 년말 분위기 좀 잡으려 했지 만 일정이 어떤고?
    니 마늘님 언제는 반대 안했나, 결국 허가 할끼다. 근생이 식당에서 한우 많이 먹고 잘 다녀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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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경 2007.11.13 15:40
    성대야!고맙다.이제 내얼굴도 뜨겠네~그리고 근생아 ! 간다 간다하며 아직 못가서 미안하다.왜 이리바쁜지 모르겠다.떠나기전 꼭한번 갈께 ! 걸섭아 ! 고맙다.근생이 집에서 한우 먹으려는데 정사장이 와서 돈좀 내다오 !! 하하!근데 이글 다쓰면 내사진이 정말 뜰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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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관태 2007.11.13 17:14
    고인경 선배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부럽구요, 저는 언제 그런데 가볼수 있을까? 휴~~ 아마 선배님은 체력이 넘쳐서 얼마던지 써미트 하시라 믿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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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대 2007.11.13 18:31
    형님! 로그인 하셔야 해요.
    로그인을 안 하면 지금 제 글 처럼 사진이 안 나오고 이름 글씨 굵기가 가늘게 보여요.
    이름 글씨가 굵게 나오는데 사진이 안 나오는 사람은 사진을 등록 안 해서입니다.
    로그인 하는 방법은.
    혜초여행사 베너 위 MEMBER LOGIN에 형님의 ID와 PASSWORD를 넣으시고 옆에 있는 로그인을 누르시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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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경 2007.11.13 20:43
    성대야 !로그인 했는데도 나는 안되는것은 왠일이냐?비서한테 도움을 청했는데도 요지부동이여~
  • profile
    홍성대 2007.11.13 21:43
    아! 알았습니다.
    두번 회원 가입을 하셨습니다.
    하나는 chirman 아이디로, 또 하나는 go9880 이라는 아이디로 가입했습니다.
    chirman 아이디에는 사진 등록이 안 되어 있는 것을 제가 등록했더니 사진이 보이는군요.
    go9880 아이디에는 다른 사진이(명함판 사진) 등록되어 있으니 확인하시고, 두개 중 하나를 사용 바랍니다.
    댓글에는 위와 같이 사진이 작게 나오지만, 본문 글을 쓰시면 사진이 크게 나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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