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정기산행 후기
일 시 : 2006년 6월 24일(토) ~ 25일(일)
장 소 : 북한산 인수야영장, 인수봉
정말로 오랜만의 야영인지라 즐거운 마음으로 우이동을 향했다.
당초 예상과 달리 야영인원이 많이 줄고, 모두 일이 바빠,,,,,, 7시가 다되어 승목이형, 성대형님과
도선사주차장에서 만나 야영장으로 향했다.
인수산장에 도착해 보니 일섭이 형님께서 미리 양정텐트싸이트를 잡아 놓으셔서 많은 사람이 올라와
자리가 없지 않을까 했던 걱정을 없에주셧다.
저녁식사를 마칠 무렵에 근생이형이 올라오시고, 잠시 후 정기범 선배님이 올라오셔서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웠다. 모두 오랜만에 모인 자리였지만, 다음날 등반을 위해 비교적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이른아침 일어나 서둘러 아침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는데 정대장님이 경주에서 가져오신 상추쌈과
성대형님의 불고기가 셋트 매뉴가 되어 평소에 잘 먹지도 않는 아침식사가 밥이 모자랄 지경이었다.
인수봉을 등반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일찍 출발 한지라 다행히 대슬렙에는 한팀정도가
등반중에 있었다. 승목이형은 인수봉 등반이 처음이라고 해서 코스는 인수A로 잡고, 등반을
시작했다. 햇빛도 따갑지 않고 바람가지 산들산들 불어주느 기가막힌 날씨에 사람도 별루 없어
등반내내 기분이 좋았다. 인수A 마지막 피치를 등반할 무렵 헬기가 오아시스부근에서 두번이나
부상자를 후송하는것을 보았다. 어느코스에서 사고가 났는지느 알 수가 없지만, 바로 아래서 일어난
일 이라 우리도 다시한번 안전에 만전을 기하면서 등반을 마무리 했다.
정상에 서서 기념촬영을 하고, 처음으로 인수봉 정상을 밟은 승목이형이 맥주를 사기로 했다. ^^
오후가 되니 사람들이 점점 많이 올라오기 시작해서 우리도 서둘러 하강하여 야영장으로 향했다.
야영장엔 당일 산행으로 올라오신 선배님들 께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셧고, 덕분에 라면과 함께
푸짐한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다.
오후가 되어 뜨거운 날씨에 하산하려니 땀을 확 빼긴 했지만, 덕분에 하산후 막걸리 한잔이 더 시원
했다.
원정이후 야영산행과 인수봉등반이 너무 뜸했는데, 앞으로 더 자주 하기로 하고, 더불어서
재학생들을 야영과 암벽등반에 참가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게 만들어준 산행
이었다.
- 더운 날씨에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
일 시 : 2006년 6월 24일(토) ~ 25일(일)
장 소 : 북한산 인수야영장, 인수봉
정말로 오랜만의 야영인지라 즐거운 마음으로 우이동을 향했다.
당초 예상과 달리 야영인원이 많이 줄고, 모두 일이 바빠,,,,,, 7시가 다되어 승목이형, 성대형님과
도선사주차장에서 만나 야영장으로 향했다.
인수산장에 도착해 보니 일섭이 형님께서 미리 양정텐트싸이트를 잡아 놓으셔서 많은 사람이 올라와
자리가 없지 않을까 했던 걱정을 없에주셧다.
저녁식사를 마칠 무렵에 근생이형이 올라오시고, 잠시 후 정기범 선배님이 올라오셔서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웠다. 모두 오랜만에 모인 자리였지만, 다음날 등반을 위해 비교적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이른아침 일어나 서둘러 아침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는데 정대장님이 경주에서 가져오신 상추쌈과
성대형님의 불고기가 셋트 매뉴가 되어 평소에 잘 먹지도 않는 아침식사가 밥이 모자랄 지경이었다.
인수봉을 등반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일찍 출발 한지라 다행히 대슬렙에는 한팀정도가
등반중에 있었다. 승목이형은 인수봉 등반이 처음이라고 해서 코스는 인수A로 잡고, 등반을
시작했다. 햇빛도 따갑지 않고 바람가지 산들산들 불어주느 기가막힌 날씨에 사람도 별루 없어
등반내내 기분이 좋았다. 인수A 마지막 피치를 등반할 무렵 헬기가 오아시스부근에서 두번이나
부상자를 후송하는것을 보았다. 어느코스에서 사고가 났는지느 알 수가 없지만, 바로 아래서 일어난
일 이라 우리도 다시한번 안전에 만전을 기하면서 등반을 마무리 했다.
정상에 서서 기념촬영을 하고, 처음으로 인수봉 정상을 밟은 승목이형이 맥주를 사기로 했다. ^^
오후가 되니 사람들이 점점 많이 올라오기 시작해서 우리도 서둘러 하강하여 야영장으로 향했다.
야영장엔 당일 산행으로 올라오신 선배님들 께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셧고, 덕분에 라면과 함께
푸짐한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다.
오후가 되어 뜨거운 날씨에 하산하려니 땀을 확 빼긴 했지만, 덕분에 하산후 막걸리 한잔이 더 시원
했다.
원정이후 야영산행과 인수봉등반이 너무 뜸했는데, 앞으로 더 자주 하기로 하고, 더불어서
재학생들을 야영과 암벽등반에 참가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게 만들어준 산행
이었다.
- 더운 날씨에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