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야영 산행 후기

by 김종선 posted Apr 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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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시 : 2010년 3월 13일~14일 (1박2일)
+ 산행장소 : 불암산-한성대암장
+ 참가인원 : 김병구, 방원식, 김종선, 신지원 4명
+ 산행일정

-13일 15시 30분 당고개역 집합.
      16시      불암산 학도암에서 산행시작
      16시 30분 한성대암장 도착 후 캠프 구축 및 암장에서 연습바위 등반
      18시      석식 및 휴식.

-14일 07시      기상하여 조식.
      09시      암장에서 연습바위 등반
      12시      캠프 철수 하여 하산
      13시      불암산 및에서 중식
      14시      해산

3월 야영 산행은 본격적인 바위시즌을 앞서 연습바위에서 기본적인 훈련을 하였습니다.


14시에 오목교에서 재학생 신지원군을 만나 당고개역으로 출발하였다. 당고개역에 가까워지니 지상으로 열차가 나와 밖으로 산의 정경이 보여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다. 당고개역에 내려 김병구, 방원식 선배와 합류하여 내일 아침에 먹을 거를 장을 본 후 불암산 학도암으로 갔다. 학도암에서 산행이 시작되었고 20분 정도 올라가니 한성대 암장에 도착했다. 암장 앞에 설명을 보니 27개의 길이 개척되어 있다는 설명이 있었다. 한 쪽 옆에 바위를 하는 팀이 있어 다른 쪽 옆에 짐을 풀고 탠트를 설치 한 후 저녁 식사 전에 한 번 바위를 해보기로 하고 방원식 선배가 선등을 하여 위에 자일을 고정시켰다. 지원이와 나도 바위에 올라갔다 내려 와 저녁식사를 준비하였다. 저녁식사를 하며 선배들로 부터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밤에 텐트 밖으로 나와 보니 야경이 정말 멋있었다. 또한 밤 하늘에 별들도 볼 수 있어 좋았다. 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어제 보다 경사가 심한 곳으로 한 번 바위를 하였다.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좋았다. 그렇게 훈련을 한 후 캠프를 철수하여 하산하였다. 불암산 밑에서 자장면을 먹었는데 산행 후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 이번에는 올해 처음으로 바위를 했다는 것에 마음이 좋았고 다음번 산행 때는 이번 보다 더 잘올라가야지 하며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