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 노산원정대 후기 -95회 신지원

by 신지원 posted May 22, 2013 Views 21875 Replie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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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안녕하십니까! 양정산악회 졸업생  95기 신지원입니다 ! 오타도 많고 부족한  저의 글솜씨지만 노산 원정대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갔다 오자마자 후기를 빨리 올렸됬는데 늦게올려서 죄송합니다 ....

5월9일목요일 .   새벽 5시 기쁨과 설레는 마음으로 인청공항에 갈준비를 하였다 .이번 양정산악회 등반은 양정산악회 75주년을 맞아 산둥성 칭다오(청도)에 있는 노산에있는 양정 a길 암벽 코스 등반 및 양코우 ~알용산 양코우 코스를 트레킹 하기 위해서 총인원 17 명에 선배님 들과 함께 인천공항에 아침 7시 까지 모였다. 대선배님 들보다 먼져 도착을해서 인사를 드릴 려구 일찍 도착을 했지만 .대 양정 선배님 께서 더욱 일찍 도착하셨다 역시 양정산악인 선배님 들은 부지런하시다. 사소한거 하나까지 이번 여행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와야겠다는 것을 느꼈다.

8시 까지 출국절차를 발고 9시 비행기로 중국 청도 칭다오 로 출발하였다 역시 외국 나가기전에 면세점에서 나오는 향수 냄새와 커피 냄새를 맞는 이 기분은 설렘과 기쁨으로 말로 표현 할수가 없다! 사실 나는 우리나라와 가까운 이웃 나라중 에 일본은 여러번 가보았지만 중국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더욱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이였다

중국으로 가는 기내에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중국은 일본과 함께 우리나라와 가까운 강대국이다 우리나라는 일본 중국 러시아등 여러 강대국과 둘러싸여있다 중국은 원래 강대국이 였지만 2000년도 이후 점점 경제 강대국으로 빠른 속도로 발전 하고 있는 나라여서 조선 철강등 우리나라에서1위를 하는 제품들이 중국한테 점차 빼기고 있다고 뉴스에서 많이보았다.다 그래서 이번에 중국을 갔다와서 중국이라는 나라가.어떤지 몸소 잘느끼고 와야겠다 적을 이기려면 적을 알아야 하는법!단순히 중국 등반이라는 의미가아니라 중국이라는 나라는 어떤지 또 중국 사람들과 그산에 대해서 어떤지 잘 배워 갖고 와야겠다. 또 선배님들께 등반기술뿐만이 아니라 예절과 경험 같은 많은것을 배우고 한국에 돌아와서 선배님 들에 사랑과 노산에 정기를많이받아 95기 양정 산악부 로써 좀더 달라지고 앞으로 내가 많은것을 양정산악회를 위해서 힘쓰겠다는 것을 중국 가는 기내에서 다짐또 다짐하였다


1시간 20분쯤 비행기를 타고 도착해서 한국 시간 10시반쯤 중국에 도착했다 중국 시간으로는 9시30분이다 중국 칭다오는 우리나라보다 한시간정도 늦게 시차가 난다 그래서 나는 1시간을 번거같은 느낌이 들어 기분이 이상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여행시간이 많아져 기분이 좋았다. 처음에 도착을 하고 칭다오 시 쪽으로 이동을 하니 점심시간때가 되었다 칭다오시 에 바닷가 선착장에있는 중국 레스토 랑에 갔다. 1층에 보니 티비에서만 보는 각종해산물 이있는 중국음식점 같은데 였다. 여러 가지가 나오는데 역시 중국식은 상다리가 부러질만큼 음식 종류와 양이 많았다 확실히 내가간 칭다오는 중부지방에 해양가 여서 향이 강하지않고 재료 본연에 맛에 신선하게 만든 음식들이셔서 다 맛있었다 중국에서 도착을해서 첫 식사를 할때 칭다오 맥주를 마셨다 칭다오에서 칭다오 맥주란...지금도 그때의 그기분은 잊을수없다. 맥주를 마시기전에 선배님 들과 건배를 딱할 때 그순간 아 내가 드디어 중국에 왔구나 하는 실감이 들었다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점심을 먹고 5.4 광장등 중국 칭다오시 를 구경하였다 칭다오 시 를 본순간 내가 생각하는 중국과는 확실히 달랐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듣는거랑 내가직접 보는거랑 다르듯이 중국은 엄청나게 발전을 하였고 비록 도심과 시골과는 빈부  차이가 있지만 대도시의 건물들은 많이 세련됬고 거대한 고층빌딩에 마천루와 중심부에는 고급외제차들이 즐비했다 중국 10퍼센트 부호들이 우리나라 인구수 정도 라는 말을 실감하게되었고이렇게 날로 발전해가는 중국을보면서 우리나라도 무언가 긴장 해야 된다는것을느꼈다.한때 칭다오는 독일식민지를 받았다고한다. 구시가진 건물있는 쪽에는 아기 자기 독일식 전통 건물들도 많았다. 또 독일하면 맥주가 유명하듯이 독일 사람들이 칭다오에 맥주공장을 세워 간후에 칭다오에서 칭다오 맥주를 만들어서 맛있고. 세계적인 맥주가 탄생할수있는 이유가됬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칭다오에 왔으니 칭다오 맥주박물관을 견학하고 맥주공장에서 방금뽑은 맥주를 맛보러 칭다오 맥주 공장에 갔다 맥주공장에 낡고 웅장한건물은 오랜세월의 역사를 자랑 하듯이 세월에 떼와 전통이 묻어 났다.속으로 마치 대 양정 같이 오래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긴 역사와 전통은 무시 못한다 라는 나의 잠깐에 생각도 들었다 맥주공장을 견람후 막 만들어낸 맥주를 한잔 마셨다 캬~~ 그 맥주맛 은 잊을 수 가 없었다. 맥주 맛은 다 같은 맥주맛이지만 하늘같은 대 선배님 들과 설레는 마음으로 외국에서 등반전 기쁨마음을 갖고 마시는 맥주여서 더맛있게 느껴지는거같았다

공장 견람후 양정원정대는 우리나라 이마트와 같은  중국에 이마트를 갔다 거기서 행동식 을 사고 행동식을 사면서 내일 있을 등반을 어떻게 할것 인지 선배님 들과 민수랑 안전등반을 잘할수 있도록 마음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마트에 갔다온후 저녁을 먹으러 중국에 있는 유명한 체인점 샤브샤브 집에 갔다 양고기로 해서 먹는 건데 먹는 방식은 우리나라와 일본이랑 똑같았다 다만 고기와  소스의 차이가 있을 뿐이였다.
선배님 들과 다니니깐 항상 좋은 음식하고 조은 술을 마셔서 너무 행복했다.

저녁식사후 아홉시 반쯤 에 하얼빌 국제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하고 짐을풍었다 2일간 묵을 숙소구나하고 침대에 따악 누우니 너무 기분이 조았다.빨리 씻은뒤 내일 양정a길 등반을 할 선배님 들과 사전회의를 한뒤 일찍잠자리에 들었다.

5월10일 금요일.
아침 여섯시에 일어나 조식을 든든하게 먹고 장비점검을 한뒤 일곱시에 버스를탔다
암벽 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어서 노산 정문 매표소에서 암벽타는 전까지는 케이블 카를 타고 갔다. 산세를보니 우리나라울산바위나 설악산 가 비슷했지만 중국노산은 노산만에 매력이있었다 바위들이 웅장하고 인수봉같은 봉우리들이 많이 있었다.산은 높은편은 아니였지만 산이 스케일이컸다. 또 중국 산은 계단이 다 돌계단이였다. 나무와 철계단으로 되어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하나하나 깍아서 만든 돌계단이여서 한편으로는 놀라기도 하였다. 케이블카에 내려서 암벽 코스 전까지 25분여정도 산길로 더올라갔다 올라가는 내내 꼭 인수봉을 올르기 전에 헐떡 고개를 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동안 졸업 하고 나서 공부를 하느라고 자연암벽은 많이 안타서 내가 잘할수 있을까하고 약간 겁도 나기도 했다. 그치만 양정 산악부 회장님 이랑  대 선배님 들 과 등반을 하게 되어 영광이었고 절때로 선배님 을 ‘실망 시키지 말아야 겠다‘ 생각했다. 25 분쯤 올라 가고 나니 베이스 캠프 같은 집결지에서  본격적인 암벽 준비를 했다. 양정a길 원정대 팀은 김상일 회장님 박영수 선배님 박정식 선배님  김병구 선배님  방원식 선배님. 졸업생  95기 신지원 손민수 이렇게   암벽을 한다 .다른 선배님들은 김상일 회장님께서 칭다오 에 유명한 등산인 으로 키우신 왕옌지옌 이라는 중국선수와 다른 쪽 코스에서  암벽 및 트레킹을 하신다.
나는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양정산악인들이 국경을 넘어 중국에다가 양정a길이라는 코스도 만들고 중국에 유명한 산악인도 양정 인들이 전파를하고 옛날부터 교류를해서 점차 중국에 등반 문화도 바꾸고 있다는것에 선배님 들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회장님 과대선배님 들이랑 같이 암벽을 탈 할생각을하니 평소보다 더욱 긴장이되고 많이 떨렸지만 너무 기대가 되었다. 줄3동을 준비를 하였다 인원이 많아서 빨리 올라 가기 위해서  회장님 손민수 방원식 선배님 한피치 씩 3명씩 나눠서 갔다. 김병구선배님 박정식 선발대와 후발대 조로  나눠서갔다. 처음에는 사실 많이 떨리고 암벽화도 오랜만에 신어서 발도 많이아프고 몸도 많이 무거웠다. 내가 이번에 등반을 잘못해서 선배님 들 까지 피해 가는게 아닌가라는 걱정도 들고 내가그동안 무뎌졌구나하는 나 자신에 대한실망감과 많이 달라져야 겠다 는 것을느꼈다. 또 중국 암벽은 많이 살아있어서 손이 많이 아팠다 그치만발과 손은 아픈것도 아무것도아니였다 나 하나때문에 선배님 들께민폐가아닐까라는생각만자꾸머리속에서 머리에서 맴돌았다 .양정a길은  총 8~9피치정도 되는데 생각만큼 만만치않았다.

처음 한피치 올를때는 자신이 안나더니 한2피치 정도 올르니 점점자신감이 붙기시작했다.하지만 문제는그동안 내가 너무 무뎌져서 겁도많아졌다. 내발을믿고 자신감있게 가야되는데 나자신에발조차못잘못믿고손에만의존하는나쁜게생겨났다... 마음속으로는 넌할 수 있어 잘해야되이러면서 한발한발 올라갔다 .뒤에서 확보해주시는 든든한 선배님 과 먼져 올라가신 선배님 의 응원 덕분에 잘올라 갈수 있었다. 지금도 생각해보면 나 자신이 너무 후회가되고.창피했다 내가 양정산악인으로써 얼마나 무뎌졌는지 그동안 나자신에 일에 바빠서 선배님 들과의 산악 모임등 안나온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내가 그동안 못나온거는 나자신에 불찰과 많은 핑계에 불과 했던것이다. 한달에 한번씩 이라도 시간을 내어서 등반을 하고 선배님 들께 한수 배우면 지금 같은 일은 없었을텐데..하고  선배님 께죄송했다..

나는 후발대 조에 있었다. 선발대조가 올라가는 것을 기다리면서 박정식 선배님, 박영수 선배님 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평상시 집에서는 아버지랑 많은 대화를 못나눴는데 이렇게 아버지 같은 선배님 과 많은 유익한 대화를 나눌수 있어서 너무 조았다 .
그리고 등반하는 내내 줄과 확보기 하나로 선배님 들과 의지를 할수 있고 암벽을 하는사람만 알수있는 서로를 믿을수있는 교감?을 나눌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다.
네 피치 에서 다섯 피치 사이에 올르는 구간에서 난코스가 등장했다 돌과돌사이로 몸을껴서 올를수있는 침니 구간에서 모두들 힘에 겨워 했다. 그치만 확보 자와 등반자간에 믿음으로 다 잘 올를수 있었다. 잠깐잠깐 쉬면서 먹는 행동식과 물은 사막에오아시스처럼 꿀 맛 같았고 평소에 먹던 초콜릿이지만 그날따라 더욱 맛있 었다 .아마 이런 묘미로 산을 오르는 이유 중에 하나일 꺼다. 아래에서 산을 오르지 않고 산만보고 먹는 초콜릿이랑 열심히 땀 흘리면서 등반하는 사람만 알수있는 이 초콜릿 맛은 천지 차이일 꺼다.점점 정상에 다가오니노산에 정경이 속속들이 잘보이기 시작했다. 아직 잘 길들여 지지 않은 땀에 쩔은 암벽화가 내발을 아프게 했지만 쫌만 더 노력하면   정상에 오른다는 기쁨에 더욱 힘이 나서 등반을 했다.이런 느낌은 참 오묘하다 손과 발이 아프지만 멋진 경치를 보면서  성과를 이룬다는 이기분에, 등반하느라 까지고 암벽화에 짓눌린 발의 고통을 즐거움으로 승화시키고 나를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 이되어 줄수 있는 이 알수 없는 신기한 무언가에 힘! 우리는 그래서 등반을 하나보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을 했다 . 중국 산둥성 앞바다가 끝도 없이 보였고 노산과 바다이 조화는 말로 표현 할수없을 정도에 웅장함이 있었다.
정말 내가 해냈다는 기쁨에 만감이 교차했다. 사실 올를때 선배님 들에 많은 도움이 있기때문에 무사이 오를 수 있었다 . 이런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보여 김상일 회장님 과 같이 등반을한 선배님 들께  너무 죄송스러웠다 95기 졸업생들 때문에 예상시간보다 많이 느쳐진 것이다... 그치만 선배님 들께서는 다 이해해주셨다. 다친데만 없으면 된다면서 항상 안전에 관해ㅠ신경써주셨다 너무 너무 감사했다.

정상에서 산악회기를 들고 사진을 찍는 그 순간에 '노산에 정기를 팍팍 받고 한국으로 돌아가 내할일을 잘하면서 양정산악모임도 빠지지 않고 선배님 들이 하셨던 거처럼 나도 멋지게 잘해 낼것이다.' 라고 생각을했다

이제는 하강 준비를 할차례다 올라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사히 안전등반하는 것이 더 중요한법, 기쁨도 잠시 안전하강을 하기위해서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 마지막까지 김병구 선배님 과 방원식 선배님 께서 안전 확보에 신경써 주셨다. 바로 스트레이트로 하강하는 인수봉 과달리 노산 양정 a길에서는 3피치정도 나눠서 하강을 했다 순간 나는 하강하면서 낮선 느낌에 약간이 겁이 들었다.그러나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정신을 차리고 하강을하였다 .하강을하면서 이번 등반무사히 등반완료가 되면 ‘한국 가서 부모님 말씀도 잘듣고  열심히살께요‘ 라고 내마음속에 신께 기도를했다.

무사히 아무 사고도 없이 하강 완료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내려오신 방원식 선배님 께서 하강완료! 라는 소리를 듣자마자 나는안도에 숨을 내셨다. 사실은 마지막에 내려오신 방원식선배님 께서 고생을많이하셨다,원래우리가.열심히해서 자일 회수를 해야 되는데 민수와 내가 실력이 부족해서 그러질 못하였다. 등반은 안전이우선이고 경험자가 초보자를 도와주고 그래야되는 거지만 후배로써 선배님 들을 ‘너무 고생 시키는게 아닌가....’하고 내려 올때 너무 죄송했다. 무사히 잘 내려와서 등반완료를 하니 시간이 벌써 일곱시반 이였다. 예상도착시간보다 많이 늦어졌다 그치만 다른 선배님 들께서 기다려주셨다 너무너무 감사했다. 등반후 저녁밥은.너무 꿀맛이 였다. 오늘 밤에잠은  꿀같이.잠들 수 있을것이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꿀 같은 날이였다. 등반도중에 한 모금씩 마시는 꿀 같은 물 꿀 같은밥 꿀 같은 잠자리...약간 힘들지만 꿀 같은 하루를 보낼수 있었다.^^

5월11일 토요일.  꿀같은 잠자리에 일어나 몸도 마음도 가볍게 아침밥을 먹었다 오늘은 양코우 알룡산 양코우 노산 트레킹을 하는 날이다 양정a길 암벽 갈때와 달리 긴장은  덜해서 조았다.그치만 산에 가면 항상 긴장 해야 하는법, 트레킹도 자치 잘못하면 다칠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는 마음으로 트레킹준비를하였다.야덜시까지 준비를한뒤 십분정도 버스를 타고 양코우로 이동 하였다. 주말 토요일 이라 그런지 산에는 관광객 중국인들이 많았다. 날씨는 햇볕이 많이 비쳐서 그런지 많이 더운 편이였다 그치만 어제 암벽 할때에 비하면 이런 거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발걸음이 너무 가벼웠고 좋은 경치를 보면서 좋은 공기를 폐속 깊숙이 넣으니  더 할나이 없이 좋았다 오늘날 사람들은 좋은 곳에 가면 힐링 하고 왔다 이러는데 이런게 진정으로 힐링 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 노산에 경치들을 보니 웅장한 바위들과 암벽 할수 있는 곳이 너무나도 많았다 중국은 아직 등산 문화가 활성화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선배님 께서 양정a길을 만들엇 듯이 우리도 우리 만에 양정 길을 만들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다음에 등반을 열심히 해서 민수와 후배 들을 데리고 선배님 께서. 하셨 던거 처럼 다른 양정 길도 만들 것이 라고 생각했다. 이번 트레킹에서는 옌벤 과기대 산악부 출신인.박광해 형도 같이 갔다. 중국을 잘아시는 김상일 회장님 지인 분이 셨다.트레킹을 하면서 중국에 관해서 여러 가지도 묻고 땀도 쫘악악 흘리고 더할나이 없이 조았다. 두시간쯤 올라가서 점심 겸 행동식을 먹어 김상일 회장님 께서 계곡있는 명당 이라고 해서 봤더니 진짜로 맑은 물들이 많이 있었다. 거기서 다른 선배님 들은 발도 담그고 첫쨋날 사온 과일이며 빵 등을 먹었다 .옌변과기대 형님께서 라면도끓여주셨다 정말 신선놀음이 따로없었다 .한 선배님 께서 등산하느라 수고한다고 발레타인17년산을 갖고 오셔서 한잔씩 하라고 딱 한잔만 따라 주셨다. 산에서 과도한 음주는 독이지만 한잔정도는 피로회복제 같았다 배도 채우고 다시 기운을 찾은 노산원정대는 또다시 올라갈준비를 했다 .여럿이서 웅장한 노산에 바위 능선을 걸어가니깐 반지의 제왕에 나온 반지원정대처럼 멋있고 내가 영화속 주인공이 되는 기분이 들었다. 날씨가. 덥고 햇볕이 비추니 덥고 땀이 많이 났는데 이런 기분을 알아 보는 걸까 산이 우리 원정대가 힘들때 마다 꿀같은 산바람을 불어주었다 너무 시원하고 에어컨바람이랑 비교가 안될 만큼 시원했다. 능선 을 따라 두시간정도 산행을 하니 이제 내려 가는 길이 나왔다 나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려가는 길이보이면 기분이좋다. 내려 가면서 노산에 바위 경치들을 보니 설악산 울산바위 를 닮은 바위도 보이고 북한산 삼오 바위 같은 바위들도 보였다. 내려오는 내내 행복했다 오늘저녁은 또 어떤 맛있는 것을 먹을까하는 기대감을 갖고 말이다. 사십분쯤 내려왔더니 첫날 암벽하러 올라온 코스가 만났고 그길로 내려갔다 .왠지 한번 가본길 이여서 더 반가웠고 다리에 힘은 풀리지만 거뜬히 내려 올수 있었다. 다 내려오고 나니 네시 반쯤이였다 이번에는 시간을 잘 맞출수 있었다. 오늘은 중국에서있을 마지막 밤이 여서 칭다오시 번화가 칭다오 역 주변 오성급 호텔에서 묵는 다고 했다. 그 말을 들으니 너무 기분이 조았고 무사히 등산을 할수 있어서 너무 조았다.이번에 등반과 등산을 하면서 다른 선배님 들도 좋은 애기를많이 해주셨지만 김병구 선배님 께서 경험담이라던가 예절등 많은것을 민수와 져에게 알려주셨다. 이번 등산과 등반은 정말 얻어간것도 많았고 많은 경험과 좋은 추억이 되었다.




노산에서 한 시간을 버스를 달려 칭다오 번화가에 도착하였고 칭다오역 주변에 있는 호텔에 6시에 도착을 했다. 호텔은 최근 지은거 같았고 크고 넓고 좋았다 밖에는 바다가보이고 다른쪽에는 중국 마천루가 보였다 산에서 보는 또 다른  중국에 모습이 보였다.

중국에 있을 마지막 져녁 식사여서 김상일 회장님 께서 호텔식으로 사주신다고 하셨다. 맛있는것을 먹을 생각에 정말 기대가 되었다. 7시에 저녁을 먹는다 해서 숙소에 짐을풀어놓고 샤워하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었다.

마지막날밤 선배님 들께 술을 따라주면서 조언도 듣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수 있어서 조았다 큰홀을 잡았는데 다른 테이블에는 회장님 이아시는 중국. 분들과 중국인 산악인들,박광해.옌변대학교 산악부 형도있었다 .그분들과 식사를 하면서 중국에 대해 많은 것을 들을수 있었다 .나는 막상 중국 오기전 까지는 중국에대한 무언가가 안좋은 선입견을 갖고있었는데 아니였다. 우리나라 언론에서 너무 부정적인것만 나오고 그런걸 인식하고 갔기 때문이다. 중국 사람들도 좋고 중국도 옛날과 다르게 시설도 엄청 좋아졌다. 밥과 술을 먹은뒤 중국에 산악부 형과 연락을 주고 받았다. 청도에 오면 또 연락하라는 형 말에 너무 감사했다.
잠자리에 들기전 그동안 중국에 있었던 많은 일들을 생각해 보았다.이번 중국 노산 원정은 내마음속에 항상 두고 두고 남을것같다. 앞으로 나도 좀더 커지면 박광해 형님 이랑 양정 산악부 후배들을 데리고 또다른 양정 길을 만들과 생각중이다.



5월12일일요일  한국으로 입국하는날

마지막 날 아침이다 왠지 한국에 입국 할 생각을 하니 무언가가 아쉽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을 쌓고 한국에 돌아갈 생각을 하니 기분이 조았다.오늘은 그전숙소보다 조식이 더 잘나왔지만 많이 먹히지는 않았다 한국에 돌아 간다는 생각 때문일 걸까...?호텔에서 짐정리를 싹하고 체크아웃을 한 뒤 버스에 올라탔다 4일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간줄은 몰랐다 ....
아쉬움도 잠시 중국칭다오 시내를 돌아 다닌 뒤 길거리 먹거리 시장에 갔다 거기서 차를 한잔 마셨다.  중국인들은 차를 마시는 시간이 있을 정도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다. ‘빨리빨리; 한국에 사는 나는 문득 부럽 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한시간 점심시간에 밥을먹고 커피를 마시고 양치 지를 한다는데 중국은 밥 먹는 시간이랑 차 마시는 시간이 있다고 한다. 너무 바쁘게만 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에 모습을 되돌아 보게끔 했데  마오쪄둥이 묵었던 집 (지금은 박물관 이 되었다.) 잠깐 견학도 했다. 시간이 다 되어서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이동 했다. 공항 주변에서 한식을 먹었다. 오랜만에 한식을 먹으니 맛있었다. 하지만 중국음식이 많이 그리울 꺼다 선배님 들과 중국에 다니면서 좋고 맛있는 것만 먹어서 이 휴우증 은 한국에 가서도 오래 남을꺼 같다.
5시쯤 비행기로 중국 칭다오에서 떠나서 7시30분쯤 한국에 도착했다. 앞서 말했듯이 이번 중국 산행은 너무 즐겁고 좋았지만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느낄점이 많았다. 또 선배님 들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과분한 사랑을 잘 받아서 우리도 양정산악회가 더 발전 할수 있도록 힘쓰고 후배들을 양성하고 선배님 들 처럼 훌륭해지겠다고 다짐했다 또 앞으로 양정 산악회 홈페이지도 자주자주 방문하고 산행 행사에 자주 참여할것이다.

중국 칭다오 노산 에 무사히 등반 할수 있게 도와주신 김상일 회장님 김병구 선배님 방원식선배님 외 하늘같은 15명 선배님 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중국에서 민수하고 져가 잘못하면 항상 잘지적해주시고 옳은행동이 무엇인지 알려주시며 많은 도움을 주셨던 아버지 같으셨던  김병구 선배님 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양정산악회 화이팅 !
  • ?
    방원식 2013.05.22 12:34
    우리같이 노력하자
  • ?
    이종태 2013.05.22 15:31
    지원이 민수, 수고했다. 산행기 잘 읽고 간다. 수고스럽지만 사진도 올려주면 고맙겠다.
  • ?
    신지원 95회 2013.05.24 00:06
    네 ! 알겠습니다!
  • profile
    홍성대 2013.05.25 01:14
    조금 더 성숙된 지원이를 보니 마음이 놓이는구나.
    집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
    산에서는 배운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