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고시마현 屋久島(야쿠시마)소재 宮之浦岳(미야노우라타께)

||0||0먼저 박정헌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해야겠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별안간 상기 일본산을 4월24일부터4월27일까지 가게되었습니다.
시연맹 산행을 정식으로 신청하려는 찰라에 일본산을 가는게 결정되었습니다.

참고로 야쿠시마라는 섬은
우리나라 제주도와 비슷하며 일본서 첫번재로 등재된 유네스코 자연유산입니다.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수령 7,200년) 縄文杉등
1,000년 이상된 나무들이 즐비하고 신비로운 숲과 특이한 생태계를 한 일본에서 7번째로 큰 섬 입니다.
큐슈 남부 가고시마현 최남단에서 약 60여키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1993년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이래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九州 최고봉 宮之浦岳(미야노우라타께(1936m）를 시작하여 1500 미터를 넘는 산만 20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다에 떠 있는 일본알프스라고도하며 수많은 희귀한 동식물로 인하여 동양의 칼라파고스라고도 불립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이곳과 거의 동시에 자연유산으로 등록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잘아는 아끼다현과 아오모리현에 걸쳐있는 白神山地 입니다.
백신산지는 세계에서 가장크고 아름다운 ブナ林 부나(너도밤나무)숲이 있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울릉도에 이 부나림이(너도밤나무 군락)
자연보호림으로 있는데 이곳의 1/100도 되지않는다고 합니다.
을릉도 소개에 들어가 보면 너도밤나무 숲에 대하여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또, 우리가 2004년에 갔던 아끼다 鳥海山에서는
서울서 천안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한국과는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저는 몇년전 쇼지상과 안도 교장선생님의 안내로
10월에 산중 1박2일로 갔었는데 단풍은 물론 경치 그리고 온천이 장관이었습니다.
참고로 그 때 찍은 사진을 찾아 올리겠습니다.

언젠가 다시한번 양정산악회가 떼로 한번 몰려가고 싶은 곳입니다.  //  深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