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0||0우선, 해외산행계획이 취소된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그 대신,
고로쇠와 매화와 산수유 향기 넘치는 남녘으로의 1박2일 광양 백운산 산행을 제안합니다.  //  深石

★ 백운산의 설명은 하기와 같습니다.
    (백운산은 자연휴양림이 있어 1박하기도 좋습니다.)

백운산은
광양시 다압면,진상면 및 옥룡면 3개면과 구례군 간전면의 경계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높이는 1,218m로 봉황, 돼지, 여우의 세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영산이다.

반야봉(般若峰:1,751m) 노고단(老姑壇:1,507m) 왕증봉 (王甑峰:1,214m) 도솔봉(兜率峰:1,127m) 만복대(萬福臺: 1433m)등과 함께 소백산맥(小白山脈)의 고봉(高峰)으로 꼽히며, 전라남도에서 지리산 노고단 다음으로 높다.
서쪽 으로는 도솔봉형제봉(1,125m), 동쪽으로는 매봉(865m)을 중심으로 한, 남쪽으로 뻗치는 4개의 지맥을 가지고 있으며, 섬진강(蟾津江) 하류를 사이에 두고 지리산(智異山) 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다.

지질은 변성암과 화강암, 충적층이 주를 이루며 곳에 따라 화산암등도 여기 저기 분포되어 있다.

식생은 한라산 다음으로 가장 다양한 식물의 종류를 보유하고 있고 온대에서 한대에 이르기까지 1,080여종의 식물이 천혜의 기후여건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또한 백운산에는 이른 봄이면 신비의 약수인 백운산 고로쇠가 흘러 내리고 백년묵은 산삼이 종종 그 모습을 드러내기도하며, 백운란, 백운배, 백운쇠물푸레, 백운기름나무, 나도승마, 털노박덩굴, 허어리 등 희귀식물을 품고 있다.
특히 옥룡면 동동 마을 등지에서 채취하며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로쇠나무의 수액과 도선 국사가 심었다는 옥룡사지 주변의 야생녹차가 유명하다.

정상에서는 장쾌한 지리산 마루금과 한려수도와 광양만이 환상적인 조망을 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끼고 돌며 흐르는 금천계곡(다압면과금천리), 어치계곡(진상면 수어저수지), 성불계곡(도솔봉 남쪽 봉강면), 옥룡면의 젖줄이라고 할 수 있는 동곡계곡(광양읍 동천) 등의 4대 계곡을 품고 있다.
동곡계곡같은 경우 실제 길이가 10km에 이르며 학사대, 용소, 장수바위, 선유대, 병암폭포 등의 명소가 있다. 학사대는 호남 3걸로 일컫는 조선 중종 때의 유학자 신재(新齋) 최산두(崔山斗)가 소년시절 10년 동안 학문을 닦았던 곳이다.
  • profile
    조동식 2011.03.14 16:14
    해외산행이 취소가 아니고 연기된 것인데 제가 잘 못보고 착각하여 위와 같이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여하튼 3월산행으로 잡혔다가 연기되었으니
    3월산행으로 남쪽지방 휴양림에서 1박2일 하자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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