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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세상에는 별에별 신기한 체험을 일삼는 이색족들이 많이 있습니다. 위 사진은 해발 4800m 높이의 알프스 몽블랑에서 펼쳐진 이벤트인데요. 모두들 목욕을 좋아하는 애호가라고 하는군요. 이들은 이렇게 이색이벤트를 체험하기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눈으로 뒤덮인 정상에 올라 간이 욕조를 조립하고 물을 담아 함께 목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바람도 적고 구름도 없는 날에 정상까지 오른다고 심신이 지치고 피로하지만 물에 몸을 담그는 순간  지금까지 고생했던 피로를 한번에 날려보낼수 있었다고 하네요. 가만히 보면 간이욕조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데 이는 만년설을 녹여서 그야말로 따뜻한 온천과 같은 물로 목욕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산소도 부족하고 기온도 낮은 곳에서의 몽블랑 목욕 프로젝트는 정말 모험을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할수 있는건 아닐까요? 보통사람이 생각하기에는 전혀 이해가 가지않은 행동이지만 그들에게는 뭔가(?)색다른 특별함이 있습니다.


After over six years of evolution, the concept of “jaccuzzi events” has led to the realization of a dream. After increasing the size to host more than 70 people for a concerto on the shore of Lake Geneva, after winter jaccuzzi events that became progressively crazier , after successes at higher and higher altitudes, we wondered if a jaccuzzi on top of the Alps would one day be possible.

For us, Jaccuzzi Events are parties that are thrown in unexpected and exceptional places. It is a hobby invented, created and organized by our own means with the help of our friends. Indeed, to organize such an Event in the most remote places, it is not enough to spend evenings designing and construction, the most important is to have lots of friends. As it was out of the question to use the assistance of a helicopter for a leisure, the entire system had to be light enough to be carried by the participants.

During almost one year we searched for means to make the system more reliable and lighter. All components had to be as light as possible still functioning in an oxygen depleted atmosphere, under wind and freezing temperatures. We soon realized that a Jaccuzzi at the top of Mont-Blanc would be just as much a social challenge than technological.

We had to find amongst our friends enough people that could climb Mont-Blanc by night, with a backpack of more than 45 lb and stay at the summit during several hours before descending. Additionally, since the weather had to be perfect, all needed to be able to leave with very short notice, possibly during the week. After four falls alerts, the long awaited weather window finally came, with no clouds and minimum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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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sundadiudge 2008.07.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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