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모음1

by 우석희 posted Feb 14, 2008 Views 8018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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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에게 주는 상
· 장려상 수상자.. “아내의 아내에 의한 아내를 위한 남편이 되겠습니다."

· 동상 수상자..
“아내가 나를 위해 뭘 해줄 수 있는지 생각하기 전에 내가 아내를 위해 무엇을 할지 먼저 생각한다."

· 은상 수상자.. "나는 아내를 존경한다. 고로 존재한다."

· 금상 수상자.. “나는 아내를 위한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 특별상 수상자.. "니들이 아내를 알어?"

· 공로상 수상자.. "나에게 아내가 없다는 것은 저를 두 번 죽이는 거예요."

· 영예의 대상 수상자..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나는 오늘 설거지, 청소, 도마질을 열심히 할 것이다."

® 각국의 번지점프
번지 점프를 하기 위해 각국의 학생들이 모였다.

번지 점프 조교는 겁에 잔뜩 질린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어야 갰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학생들이 뛰어내리기 전에 나라별로 각기 다른 한마디씩을 외쳤다.


영국학생에게 말했다. "신사답게 뛰어 내려라."
영국 학생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용감하게 뛰어 내렸다.

다음은 프랑스 학생, 떨고 있는 학생에게 조교가 말했다. "예술적으로 뛰어 내려라."

그러자 프랑스 학생은 과감하게 점프를 했다.


다음은 한국 학생, 겁에 질려 있다가 조교의 한마디에 주저없이 뛰어 내렸다.

  

"내신에 들어간다!"


4. 유머 - 교회 가기 싫어요 / 주제어 : 목사의 심정  

아 들 : 어머니, 나 내일 교회 가기 싫어요.
어머니 : 그게 무슨 말이니, 주일인데...
아 들 : 내일 김 장로가 기도하는데 보나마나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길게 할거라고요.
어머니 : 그래도 가야지...
아 들 : 게다가 성가대는 도대체 화음도 안 맞잖아요.
어머니 : 그래도 가야지...
아 들 : 나 내일 늦잠 자고 싶어요.
어머니 : 얘야, 그래도 가야 한다. 넌 우리 교회 담임 목사잖니.


  5. 유머 - 아내 말의 참뜻 / 주제어 : 참뜻  

자기 나 사랑해?(나 사고 싶은게 생겼어)
자기, 나 얼마만큼 사랑해?(나 오늘 일 저질렀는데...)
쓰레기 봉지가 꽉 찼어요(쓰레기 좀 버리고 와)
무슨 소리가 들린 것 같아요(당신 혼자 잠든거야?)
개가 짖는 것 같아요(나가서 무슨일인지 알아봐)
나 화 안났어요(당연히 열받았지)
아이들 땜에 머리가 아파요(아스피린말고 당신의 위로가 필요해요)
맘대로 해요(하기만 해봐)
커튼을 새로 샀으면 좋겠어요(커튼, 카페트, 벽지 등등)
차에 먼지가 많던데(빨리 나가서 세차 안 해?)
우리 얘기 좀 해요(나 불만이 머리끝까지 찼는데..)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월남 전 당시 군인들이 전투에 한번 나가면 군수물자의 보급이
모두 끊길 때가 많았다.
빨래는 상상도 못했다.
그래서 팬티를 한번 입으면 마르고 닳도록 입어야 했다.
어느날 부대장이 부대원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말했다.
부대장: 오늘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
사병들: 좋은 소식은 무엇입니까?
부대장: 오늘 팬티를 갈아 입는다.
사병들: (M16 소총을 허공에 대고 마구 쏴대며) 이야호우!!
부대장: 음... 나쁜 소식은...
각자 옆 사람과 바꿔 입는다. 실시!


이상한 스승

스승이 제자들을 불러 모았다.
첫 번째 제자에게 썩은 생선을 건네며 물었다.
“무슨 냄새가 나느냐?”
“썩은 냄새가 납니다.”
“그것은 네 마음이 썩었기 때문이니라.”
두 번째 제자에게 물었다.
“저 밤하늘이 무슨 색깔인고?”
“예, 검은 색입니다.”
“그건 네 마음이 검은 탓이로다.”
세 번째 제자에게는 마늘장아찌 간장 맛을 보여주며 물었다.
“무슨 맛이 느껴지느냐?”
“짠 맛입니다.”
“그래, 그건 네가 짠돌이라서 그렇다.”
이어 그 옆에 앉은 제자에게 간장 맛을 보라고 했다.
머리를 굴린 제자가 점잖게 말했다.
“아주, 단 맛이 느껴집니다.”
"그래? 원 샷!”


통장과 도장

할머니가 통장과 도장이 찍힌 청구서를
은행원에게 내밀며 돈을 찾으려고 했다.
은행원: 청구서 도장과 통장 도장이 다릅니다.
통장 도장을 갖고 와야 합니다.
할머니는 급하게 오느라 실수했다며 통장을 은행원에게 맡기고
금방 온다고 하면서 나갔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던 할머니는
은행 문을 닫을 때 쯤 헐레벌떡 들어오더니
은행원에게 애원하듯이 말했다.
“아가씨 미안한데 반장 도장으로는 안될까?
아무리 찾아도 우리 동네 통장님이 어디갔는지 찾을 수가 없어서.
대신 반장님 도장을 받아 왔거덩."

11. 유머 - 지하철 정액권 / 주제어 : 정액권  


서울에 사는 한 남자.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그가
어느날 정액권을 사러 역에 들렸다.
그날따라 사람이 많아서 한참 줄을 서서 기다렸다.
어언 10분이 지나고, 드디어 그 남자의 차례가 되었을 때,
‘정액권 하나요'라고 말하면 되는데,
그 순간, ‘정액권’이라는 말이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은 안나고 뒷 사람들이 소리치기 시작했다.
‘에라! 모르겠다!’하고 생각한 이 남자, 조용히 말하기를,
"아저씨, 그... 자유이용권 하나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