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중이라도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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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현재 준회원 모든분께 알림니다. 1 | 관리자 | 2020.03.04 | 23545 |
공지 | 양정산악회 회원외 무단 기재시 고발합니다. | 관리자 | 2018.09.17 | 25092 |
568 | 2008한국대학생 남극탐사대 1 | 조동식 | 2008.01.21 | 7876 |
567 | 3월 정기집회 보고 1 | 김종선 | 2010.03.04 | 7876 |
566 | 38회 양정산악회장배 등산대회 안내 | 관리자 | 2007.10.18 | 7878 |
565 | run game ........ | 우석희 | 2007.07.22 | 7880 |
564 | 대피소 숙박자 7 | 관리자 | 2007.09.15 | 7883 |
563 | 추억의 회고 산행 1 | 김영오 | 2009.08.07 | 7883 |
562 | 북경올림픽 개막부터 매일매일 실시간 국가별 메달및 순위--한국... | 박 민원 | 2008.08.16 | 7884 |
561 | 필독 - 5월 정기산행 안내 2 | 관리자 | 2007.05.22 | 7887 |
560 | 청소년 백두산 동계탐사 | 박정헌 | 2007.12.13 | 7889 |
559 | 61회 김동재 소식 2 | 박경현 | 2008.06.10 | 7894 |
558 | 추모산행 및 새로 건립된 추모탑 추모제 1 | 조동식 | 2008.08.04 | 7896 |
557 | 제 9회 산사랑 양정인의 모임(8월 22일~23일) | 관리자 | 2009.08.12 | 7904 |
556 | 송년산행결산보고 1 | 이영원 | 2006.12.26 | 7907 |
555 | 양정산악반 12월 송년산행 1 | 손민수 | 2009.12.18 | 7907 |
554 | [필독] 홈페이지 자료 정리 1 | 관리자 | 2006.11.28 | 7912 |
553 | 재학생 4차훈련 | 박정헌 | 2007.05.23 | 7927 |
552 | How to stay young. (청년으로 살아가는 法) 2 | 최영재(60회) | 2010.08.16 | 7927 |
551 | 산악부 선배님 감사합니다. 4 | 차현준 | 2011.05.12 | 7927 |
550 | 인도 히말라야 탐사 및 해외의료봉사활동 의료팀 모집안내 | 이윤지 | 2007.11.20 | 7928 |
549 | 양승목 회원 수상 소식 6 | 박정헌 | 2008.01.10 | 7928 |
우씨 가문 화이팅 입니다.
정년 퇴임이란 행사가 현대 사회에 들어와서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년 퇴임에 대한 우리의 전통적인 인사말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년 퇴임하시는 분이 자리를 떠나시는 것을 위로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 동안의 공적과 과오 없이 소정의 기간을 마친 것을 축하해야 하는지,
그 기본 정신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을 올바로 헤아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그 분의 생활 환경이나 건강 등에 따라서 인사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모은 적이 있었는데 정년 퇴임이 `축하할 일`이라는 의견과 `위로할 일`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년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갑자기 맞이하는 일이 아니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과오 없이 고정의 기간을 근무하고 정년에 이르는 것은 자신의 일을 옳고 성실하게 한 사람만이 맞이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축하의 인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정년 퇴임하시는 어른께 하는 적당한 인사말은 축하의 뜻을 담은 말이 좋습니다.
즉 "축하합니다. 그 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하고 인사를 한다거나, "축하합니다. 벌써 정년이시라니 아쉽습니다"하고 인사하면 됩니다.
이 말은 그 동안의 공적을 기리는 마음과 건강하게 공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축하와 지난 삶이 알찼던 것처럼 정년 뒤의 삶도 그럴 것이라는 믿음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