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중이라도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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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현재 준회원 모든분께 알림니다. 1 | 관리자 | 2020.03.04 | 95882 |
공지 | 양정산악회 회원외 무단 기재시 고발합니다. | 관리자 | 2018.09.17 | 97213 |
269 | 네팔히말라야 대한항공전세기 | 혜초트레킹 | 2006.10.31 | 14155 |
268 | 11월 정기산행 참석자 | 양승목 | 2007.11.26 | 14141 |
267 | 동식 형님 1 | 김영오 | 2009.10.15 | 14140 |
266 | 12월 19일 중미산 산행 및 캠핑 2 | 방원식 | 2009.12.15 | 14139 |
265 | 태백산 등반 후기 4 | 정걸섭 | 2009.11.23 | 14136 |
264 | 하노이 1 | 김세천 | 2006.05.19 | 14132 |
263 | 일본산악회 만찬회 참석 3 | 조동식 | 2009.12.14 | 14129 |
262 | 석룡산 산행 수고 많으셨습니다 1 | 고병국 | 2010.11.30 | 14128 |
261 | 재학생대통령기훈련일정 2 | 박정헌 | 2008.04.29 | 14126 |
260 | 한라산, 마라도 탐사(재학생 합동 등반) | 관리자 | 2009.08.11 | 14124 |
259 | 서울시 산악연맹 2010 해외친선등산 안내 | 관리자 | 2010.04.20 | 14116 |
258 | 산사랑 양정인의 모임 일정 | 관리자 | 2010.08.26 | 14099 |
257 | 산악인을 주제로 그려본 만화... 산악인을 주제로 그려본 만화... 소속 작가 한승준 작..... 필요하신분 제작가능... 1 | 우석희 | 2007.07.07 | 14099 |
256 | 송년 산행 1 | 최정일 | 2007.12.23 | 14087 |
255 | 양정산악회 3월 야영 공지 2 | 김동순 | 2009.03.09 | 14080 |
254 | 서울시연맹: 제 91회 한라산 친선등산 | 박정헌 | 2007.04.30 | 14080 |
253 | 양정산악 70년 기념식 역할 분담(수정) 3 | 관리자 | 2007.11.07 | 14077 |
252 | 재학생 인공벽훈련 4 | 박정헌 | 2007.04.16 | 14070 |
251 | 謹弔 (34회 故 이상열님) | 관리자 | 2009.01.07 | 14055 |
250 | 양정산악회 회원명부 완성 3 | 관리자 | 2007.10.14 | 14055 |
우씨 가문 화이팅 입니다.
정년 퇴임이란 행사가 현대 사회에 들어와서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년 퇴임에 대한 우리의 전통적인 인사말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년 퇴임하시는 분이 자리를 떠나시는 것을 위로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 동안의 공적과 과오 없이 소정의 기간을 마친 것을 축하해야 하는지,
그 기본 정신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을 올바로 헤아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그 분의 생활 환경이나 건강 등에 따라서 인사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모은 적이 있었는데 정년 퇴임이 `축하할 일`이라는 의견과 `위로할 일`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년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갑자기 맞이하는 일이 아니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과오 없이 고정의 기간을 근무하고 정년에 이르는 것은 자신의 일을 옳고 성실하게 한 사람만이 맞이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축하의 인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정년 퇴임하시는 어른께 하는 적당한 인사말은 축하의 뜻을 담은 말이 좋습니다.
즉 "축하합니다. 그 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하고 인사를 한다거나, "축하합니다. 벌써 정년이시라니 아쉽습니다"하고 인사하면 됩니다.
이 말은 그 동안의 공적을 기리는 마음과 건강하게 공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축하와 지난 삶이 알찼던 것처럼 정년 뒤의 삶도 그럴 것이라는 믿음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