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중이라도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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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현재 준회원 모든분께 알림니다. 1 | 관리자 | 2020.03.04 | 58113 |
공지 | 양정산악회 회원외 무단 기재시 고발합니다. | 관리자 | 2018.09.17 | 59287 |
549 | 양정산악반가가 세상에 나오던 날 5 | 박 민원 | 2010.08.24 | 11504 |
548 | 양정산악회 공식행사로서 8.15 추모제에 관한 소견 1 | 조동식 | 2010.08.22 | 10503 |
547 | How to stay young. (청년으로 살아가는 法) 2 | 최영재(60회) | 2010.08.16 | 11692 |
546 | 배낭등 필요하신 분 ||0||1034회 최기봉 전임 회장님께서 보관하던 배낭 등을 필요한 회원에게 드립니다. 연락처: 60회 총무 이종태 010-3401-1694 3 | 관리자 | 2010.08.11 | 10553 |
545 | 재학생 인수봉등반 1 | 박정헌 | 2010.08.10 | 10484 |
544 | 청소년 켐프 1 | 조동식 | 2010.08.05 | 11459 |
543 | 중국 쓰구낭산 트래킹 | 우정상 45회 | 2010.08.03 | 13358 |
542 | 7월 정기집회 보고 2 | 신연수 | 2010.07.07 | 11788 |
541 | 2010년 대통령 배 등산대회 2 | 양승목 | 2010.07.06 | 11427 |
540 | 연혁 _ 무배경 | 최응삼 | 2010.07.05 | 10912 |
539 | 전시품내용설명 & 연혁보완 1 | 최응삼 | 2010.07.05 | 10990 |
538 | 에베레스트장비전시대 옆에 거취할 양정산악회연혁 3 | 최응삼 | 2010.07.02 | 11133 |
537 | 6월 민주지산 산행 결산 3 | 관리자 | 2010.06.29 | 11602 |
536 | 서울시산악연맹 ◈ 제45주년 창림기념식 ◈ | 박정헌 | 2010.06.24 | 9298 |
535 | 2010 산악인 합동 추모식 | 박정헌 | 2010.06.24 | 11355 |
534 | 홈피가 새 단장을 했군요. 2 | 이종태 | 2010.06.21 | 11729 |
533 | 6월정기집회 보고 2 | 권필중 | 2010.06.10 | 11428 |
532 | 5월 산행 결산 | 관리자 | 2010.06.01 | 11860 |
531 | 최응삼 회원 후원금 기탁 | 관리자 | 2010.05.31 | 11339 |
530 | 핸드폰 번호가 변경되었습니다. 1 | 홍성대 | 2010.05.28 | 10644 |
우씨 가문 화이팅 입니다.
정년 퇴임이란 행사가 현대 사회에 들어와서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년 퇴임에 대한 우리의 전통적인 인사말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년 퇴임하시는 분이 자리를 떠나시는 것을 위로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 동안의 공적과 과오 없이 소정의 기간을 마친 것을 축하해야 하는지,
그 기본 정신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을 올바로 헤아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그 분의 생활 환경이나 건강 등에 따라서 인사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모은 적이 있었는데 정년 퇴임이 `축하할 일`이라는 의견과 `위로할 일`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년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갑자기 맞이하는 일이 아니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과오 없이 고정의 기간을 근무하고 정년에 이르는 것은 자신의 일을 옳고 성실하게 한 사람만이 맞이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축하의 인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정년 퇴임하시는 어른께 하는 적당한 인사말은 축하의 뜻을 담은 말이 좋습니다.
즉 "축하합니다. 그 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하고 인사를 한다거나, "축하합니다. 벌써 정년이시라니 아쉽습니다"하고 인사하면 됩니다.
이 말은 그 동안의 공적을 기리는 마음과 건강하게 공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축하와 지난 삶이 알찼던 것처럼 정년 뒤의 삶도 그럴 것이라는 믿음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