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11년 양정 산악회 1학년 단장인 김민석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동아리 활동으로 산을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가는 활동이라 설레고 기대도 많이 되었습니다.

기대했던 만큼 활동도 그 유익하였습니다.

그활동에는 조를 짜서 간단한 게임을 하면서 조원들끼리 친해질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가벼운 등산과 등산매너, 준비물등을 배우는 것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남은 자유시간에는 표중근선생님과 교육선생님과 같이 족구를 하여 재미있게 놀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선배님들께 감사했던것은 저희에게 돈을 보내주시어 저녁을 먹고 배고픈 시간에 간식거리를 제공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저녁에도 배불렀고 다음날 점심에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배님들의 관심을 느낄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둘째날에는 등산을 했습니다.  저희 조에는 쳐지는 한 친구가 있었는데 늦게 올라 간다고 그 친구를 탓하지 않고 그친구에게 속도를 맞추며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늦게 올라가기는 했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본 풍경은 아름다웠습니다. 사실 산을 안올라간지가 꽤 됐었는데 그 풍경을 보고 왜 우리가 고생하며 올라 왔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내려올때는 좀 기분 좋게 내려 왔는데요, 그이유가 저희가 올라오시는 분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내려가니까 올라오시는 분들이 밝은모습으로 다시 인사를 해주셔서 더욱 즐겁게 내려 갈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어느 학교에서 왔냐고 고 하시는 물음에 당당하고 자신있게 "양정고등학교에서 왔습니다"라고 대답할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것인지 알수 있었습니다.

처음 가는 활동이었고 아직까지 선배님들과 서먹서먹한 사이여서 걱정도 되었던 이번 1박 2일이였는데요. 선배님들과도 즐겁게 어울려서 놀아서 사이가 가까워지고 등산의 즐거움과 단합의 즐거움 또 내가 양정고등학교 산악부라는 자랑스러움을 느낄수 있는 여행이어서 즐거웠습니다.

다시한번 저희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