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중이라도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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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현재 준회원 모든분께 알림니다. 1 | 관리자 | 2020.03.04 | 19656 |
공지 | 양정산악회 회원외 무단 기재시 고발합니다. | 관리자 | 2018.09.17 | 21251 |
568 | 아쉬운 몇가지 | 홍성대 | 2007.01.26 | 7587 |
567 | 재학생 4차훈련 | 박정헌 | 2007.05.23 | 7587 |
566 | 7월27일 이사회 결의 사항중 빠진 것. | 조동식 | 2007.08.16 | 7587 |
565 | 61회 김동재 소식 2 | 박경현 | 2008.06.10 | 7587 |
564 | 2007년 정기산행 참가자 현황 | 관리자 | 2007.11.28 | 7590 |
563 | 양정산악 70년 구입 방법 9 | 관리자 | 2007.11.30 | 7590 |
562 | 청도 노산 등반 참가 안내 2 | 박정헌 | 2008.03.05 | 7592 |
561 | 재학생게시판 좀 봐 주세요!!! 1 | 박정헌 | 2011.04.27 | 7596 |
560 | 양승목 회원에게 | 홍성대 | 2007.09.04 | 7597 |
559 | 2008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안내 | 관리자 | 2007.12.29 | 7597 |
558 | 하산 없이 등산도 없다 山 에서 살아남기 | 김근생 | 2009.06.15 | 7602 |
557 | 안녕하세요? 영화 미술팀입니다. 1 | 권은영 | 2006.08.07 | 7606 |
556 | 산을사랑하는양정인의 행사 참고바람니다 2 | Kim Myong Soo | 2008.07.25 | 7610 |
555 |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2 | 김성남 | 2007.05.13 | 7612 |
554 | 양승목 간사에게... 2 | 조동식 | 2008.02.17 | 7614 |
553 | 에베레스트 실버원정대발대식에 초대합니다. | 한국산악회 | 2007.03.02 | 7615 |
552 | How to stay young. (청년으로 살아가는 法) 2 | 최영재(60회) | 2010.08.16 | 7616 |
551 | 산악반실 출입문 설치 지원금 감사드립니다. | 심승관 | 2006.05.18 | 7629 |
550 | 등산대회 다녀왔습니다(대회 참가 후기) 10 | 심승관 | 2007.06.11 | 7631 |
549 | 재학생 '북한산국립공원 산행안전교실' 실시 2 | 심승관 | 2007.05.21 | 7633 |
우씨 가문 화이팅 입니다.
정년 퇴임이란 행사가 현대 사회에 들어와서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년 퇴임에 대한 우리의 전통적인 인사말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년 퇴임하시는 분이 자리를 떠나시는 것을 위로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 동안의 공적과 과오 없이 소정의 기간을 마친 것을 축하해야 하는지,
그 기본 정신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을 올바로 헤아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그 분의 생활 환경이나 건강 등에 따라서 인사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모은 적이 있었는데 정년 퇴임이 `축하할 일`이라는 의견과 `위로할 일`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년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갑자기 맞이하는 일이 아니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과오 없이 고정의 기간을 근무하고 정년에 이르는 것은 자신의 일을 옳고 성실하게 한 사람만이 맞이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축하의 인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정년 퇴임하시는 어른께 하는 적당한 인사말은 축하의 뜻을 담은 말이 좋습니다.
즉 "축하합니다. 그 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하고 인사를 한다거나, "축하합니다. 벌써 정년이시라니 아쉽습니다"하고 인사하면 됩니다.
이 말은 그 동안의 공적을 기리는 마음과 건강하게 공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축하와 지난 삶이 알찼던 것처럼 정년 뒤의 삶도 그럴 것이라는 믿음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