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부터 8일까지
104년 전통의 일본산악회 만찬회에 초대 받아 동경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산악회 최홍건회장님과 제가 참석했습니다.
이자리에는 저도
현 황태자와(차기 천황) 함께 원탁의 헤드 테이블에 참석하여
일본산악회 회장과 전회장등 일본산악회 원로를 포함해 총 9명이 두 시간정도 식사와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참고로 일본인은 천황을 폐하라 부르고 황태자는 전하로 부르지만 통상 천황, 황태자가 공식 명칭입니다)
일본산악회는
회비를 내는 회원이 약 6,000명,
그 중 올 만찬회에는 520명이 전국에서 골고루 참석하는 대 성황이었으며
만찬장 컨벤션 홀은 무척 크고 천정이 높은 동경 시나가와에 있는 프린스 호텔이었습니다.
일본의 황태자는
한국의 제주도와 한라산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두시간정도 한 테이블에서 보고 느낀 개인적인 견해는
아주 서민적이고 친근감을 느끼게하는 인상을 풍겼으며 주량이 보통을 넘는 것 같았습니다.
황태자는 예의상 만찬이 끝나기 조금전에 먼저 자리를 떳는데
악수를 하면서 한라산엘 초대하겠다는 한국산악회 회장 말에
"감사하다" 라고 대답을 하였는데 예스도 아니고 노도 아닌 정말 현명한(?) 대답이라 생각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다음날 단풍이 아직 남아있는 동경 근교 高尾山을 올랐는데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아 후지산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역광이라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어 정말 유감이었습니다. // 조동식
다까오산에서 내려본 동경 시내 외곽
다까오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직전
역광으로 찍은 후지산 (희미하게 보이지만 일단 올렸습니다.)
일본산악회 회장단 좌 1,2,3, // 다음이 한국산악회 최홍건회장 그리고 본인 조동식
만찬회 축하 , 술통을 깨는 의식 // 정 가운데가 최홍건 회장, 우측이 황태자. 그 우측이 일본산악회 尾上회장
104년 전통의 일본산악회 만찬회에 초대 받아 동경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산악회 최홍건회장님과 제가 참석했습니다.
이자리에는 저도
현 황태자와(차기 천황) 함께 원탁의 헤드 테이블에 참석하여
일본산악회 회장과 전회장등 일본산악회 원로를 포함해 총 9명이 두 시간정도 식사와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참고로 일본인은 천황을 폐하라 부르고 황태자는 전하로 부르지만 통상 천황, 황태자가 공식 명칭입니다)
일본산악회는
회비를 내는 회원이 약 6,000명,
그 중 올 만찬회에는 520명이 전국에서 골고루 참석하는 대 성황이었으며
만찬장 컨벤션 홀은 무척 크고 천정이 높은 동경 시나가와에 있는 프린스 호텔이었습니다.
일본의 황태자는
한국의 제주도와 한라산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두시간정도 한 테이블에서 보고 느낀 개인적인 견해는
아주 서민적이고 친근감을 느끼게하는 인상을 풍겼으며 주량이 보통을 넘는 것 같았습니다.
황태자는 예의상 만찬이 끝나기 조금전에 먼저 자리를 떳는데
악수를 하면서 한라산엘 초대하겠다는 한국산악회 회장 말에
"감사하다" 라고 대답을 하였는데 예스도 아니고 노도 아닌 정말 현명한(?) 대답이라 생각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다음날 단풍이 아직 남아있는 동경 근교 高尾山을 올랐는데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아 후지산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역광이라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어 정말 유감이었습니다. // 조동식
다까오산에서 내려본 동경 시내 외곽
다까오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직전
역광으로 찍은 후지산 (희미하게 보이지만 일단 올렸습니다.)
일본산악회 회장단 좌 1,2,3, // 다음이 한국산악회 최홍건회장 그리고 본인 조동식
만찬회 축하 , 술통을 깨는 의식 // 정 가운데가 최홍건 회장, 우측이 황태자. 그 우측이 일본산악회 尾上회장
겔러리에 사진당 용량 제한이 있어 지난번에 올리는 법을 배웠는데 또 잊어버렸습니다.
1950k2@naver.com 으로 알려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