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중이라도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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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현재 준회원 모든분께 알림니다. 1 | 관리자 | 2020.03.04 | 80257 |
공지 | 양정산악회 회원외 무단 기재시 고발합니다. | 관리자 | 2018.09.17 | 81462 |
509 | 27일 야영 계획이 있습니다 1 | 고병국 | 2010.02.08 | 14273 |
508 | 전년도 일반회비 결산및 2006.5.22현재 중간결산보고 4 | 이영원 | 2006.05.22 | 14273 |
507 | 그린 켐페인 (서울시연맹) | 박정헌 | 2012.05.10 | 14271 |
506 | 삼가 인사 올립니다 | 조상현 | 2014.07.08 | 14256 |
505 | 홍성대회원의 클라이드 | 관리자 | 2006.11.01 | 14243 |
504 | 재학생들이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에 출전합니다. 응원 바랍니다. 4 | 양승목 | 2011.06.07 | 14240 |
503 | 61회 김동재 소식 2 | 박경현 | 2008.06.10 | 14240 |
502 | 38회 양정산악회장배 등산대회 안내 | 관리자 | 2007.10.18 | 14227 |
501 | 2008 시산제 참석자 3 | 양승목 | 2008.02.26 | 14190 |
500 | 시연맹 설제안내 | 박정헌 | 2015.01.20 | 14187 |
499 | 치악산 산행에 관한 건 1 | 관리자 | 2010.03.24 | 14185 |
498 | 제49회 대통령기전국등산대회 오늘 내일 춘천 드름산 일원에서 펼치집니다. 양정고 재학생 2팀 6명이 참전합니다. 내일 좋은 소식 전해 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박정헌 | 2016.05.21 | 14184 |
497 | 시산제 산행기 | 김영오 | 2014.03.10 | 14180 |
496 | 6월 민주지산 산행 결산 3 | 관리자 | 2010.06.29 | 14180 |
495 | 70주년 행사 참석자 4 | 양승목 | 2007.11.20 | 14172 |
494 | 2월 정기집회 보고~ | 신연수 | 2010.02.04 | 14168 |
493 | 2011년 5월 정기야영 계획 | 신연수 | 2011.05.02 | 14165 |
492 | 개업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 김근생 | 2007.07.08 | 14132 |
491 | 6월 산행 가리왕산(22일, 일요일) 참가자 접수 8 | 관리자 | 2008.06.10 | 14129 |
490 | 2011년 6월 정기야영 계획 1 | 신연수 | 2011.06.11 | 14094 |
우씨 가문 화이팅 입니다.
정년 퇴임이란 행사가 현대 사회에 들어와서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년 퇴임에 대한 우리의 전통적인 인사말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년 퇴임하시는 분이 자리를 떠나시는 것을 위로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 동안의 공적과 과오 없이 소정의 기간을 마친 것을 축하해야 하는지,
그 기본 정신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을 올바로 헤아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그 분의 생활 환경이나 건강 등에 따라서 인사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모은 적이 있었는데 정년 퇴임이 `축하할 일`이라는 의견과 `위로할 일`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년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갑자기 맞이하는 일이 아니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과오 없이 고정의 기간을 근무하고 정년에 이르는 것은 자신의 일을 옳고 성실하게 한 사람만이 맞이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축하의 인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정년 퇴임하시는 어른께 하는 적당한 인사말은 축하의 뜻을 담은 말이 좋습니다.
즉 "축하합니다. 그 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하고 인사를 한다거나, "축하합니다. 벌써 정년이시라니 아쉽습니다"하고 인사하면 됩니다.
이 말은 그 동안의 공적을 기리는 마음과 건강하게 공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축하와 지난 삶이 알찼던 것처럼 정년 뒤의 삶도 그럴 것이라는 믿음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