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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중이라도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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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현재 준회원 모든분께 알림니다. 1 | 관리자 | 2020.03.04 | 35207 |
공지 | 양정산악회 회원외 무단 기재시 고발합니다. | 관리자 | 2018.09.17 | 36630 |
509 | 개업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 김근생 | 2007.07.08 | 8922 |
508 | 61회 김동재 소식 2 | 박경현 | 2008.06.10 | 8925 |
507 | 고1때 산악부였던 한우찬입니다 5 | 한우찬 | 2009.02.09 | 8926 |
506 | 2009 청소년산악체험학교 2 | 박정헌 | 2009.06.09 | 8926 |
505 |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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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 2009.06.24 | 8926 |
504 | 월보를 받아보고... 1 | 이영원 | 2006.05.11 | 8930 |
503 | 2005 한국 에베레스트-로체 원정보고서 구입에 관련 2 | 경기도연맹 | 2006.07.13 | 8930 |
502 | 필독 - 5월 정기산행 안내 2 | 관리자 | 2007.05.22 | 8931 |
501 | 서울시연맹: 제 91회 한라산 친선등산 | 박정헌 | 2007.04.30 | 8932 |
500 | 재학생 인공벽훈련 4 | 박정헌 | 2007.04.16 | 8934 |
499 | 한국산악회 등산학교 23기 종합반 모집안내 | 김근생 | 2009.08.10 | 8938 |
498 | 금일(3월18일) 이사회 개최 | 관리자 | 2010.03.18 | 8941 |
497 | 謹弔 (34회 故 이상열님) | 관리자 | 2009.01.07 | 8947 |
496 | 설제 안내 1 | 박정헌 | 2007.01.29 | 8949 |
495 | 설악산 한계령 정보 | 조동식 | 2006.09.11 | 8950 |
494 | 에베레스트 실버원정대 발대식 | 조동식 | 2007.03.15 | 8953 |
493 | 축! 결혼(51회 김철호님 차남) 1 | 관리자 | 2010.02.16 | 8955 |
492 | 에베레스트 실버원정대발대식에 초대합니다. | 한국산악회 | 2007.03.02 | 8957 |
491 |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2 | 중동산악회 | 2006.05.22 | 8959 |
490 | 등산대회 다녀왔습니다(대회 참가 후기) 10 | 심승관 | 2007.06.11 | 8959 |
우씨 가문 화이팅 입니다.
정년 퇴임이란 행사가 현대 사회에 들어와서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년 퇴임에 대한 우리의 전통적인 인사말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년 퇴임하시는 분이 자리를 떠나시는 것을 위로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 동안의 공적과 과오 없이 소정의 기간을 마친 것을 축하해야 하는지,
그 기본 정신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을 올바로 헤아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그 분의 생활 환경이나 건강 등에 따라서 인사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모은 적이 있었는데 정년 퇴임이 `축하할 일`이라는 의견과 `위로할 일`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년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갑자기 맞이하는 일이 아니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과오 없이 고정의 기간을 근무하고 정년에 이르는 것은 자신의 일을 옳고 성실하게 한 사람만이 맞이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축하의 인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정년 퇴임하시는 어른께 하는 적당한 인사말은 축하의 뜻을 담은 말이 좋습니다.
즉 "축하합니다. 그 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하고 인사를 한다거나, "축하합니다. 벌써 정년이시라니 아쉽습니다"하고 인사하면 됩니다.
이 말은 그 동안의 공적을 기리는 마음과 건강하게 공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축하와 지난 삶이 알찼던 것처럼 정년 뒤의 삶도 그럴 것이라는 믿음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