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일찍부터 피어있던 노란 산수유꽃과 요사이에 피기 시작한 벚꽃과 앵두꽃이 가득한 모교에서 재학생들의 인공 암벽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 반까지 실시된 이번 훈련은 많은 선배님들이 먼 길을 찾아오셔서 지도해 주신 덕분에 유익하고도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바쁘실 텐데 직접 와주셔서 후배들을 챙겨주신 조재완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회장님께서 최기봉 선배님께서 주신 것이라며 전달해 주신 책 또한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재학생들에게 틈틈히 읽히어 산악반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책을 보내주신 최기봉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회장님 외에도 이번 훈련에는 홍성대, 우석희, 박정헌, 양승목,김근생 선배님께서 오셔서 재학생들을 직접 지도해 주셨습니다.
날씨 좋은  황금같은 주말인데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에 학교에 오신 거라 생각됩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게다가 박정헌 선배님께서는 로프 2동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고맙게 잘 쓰겠습니다.

그리고 이날 훈련에는 외부 손님도 오셨습니다.
서울시산악연맹의 교육기술위원장에 재임중이신 이연희님께서  오셔서 아이들에게 산악활동 기초에 관한 교육을 해주시고, 암벽 등반 시범을 직접 보이면서 재학생들을 지도해 주셨습니다.
직접 책자까지 준비하여 오셔서 재학생들에게 나눠주기도 하셨는데 여러가지로 고맙습니다.
게다가 4월 세 번째주 토요일에 있을 암벽 훈련과 등반대회 훈련도 지도해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혹시 이분을 만나뵙게 되거든 감사의 말씀을 한 번씩 드려도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김근생 선배님과 같이 온 분도 있었는데(어떤 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분께도 감사의 말씀을드립니다.

하여간 이날 훈련은  빵빵한 회장단에 외부 교육 전문가까지 갖춘 화려한 강사진을 통한 훌륭한 암벽 훈련을 마치고 학교 근처에 있는 중국집에서 점심을 먹는 것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음에 있을 훈련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훈련일자 : 4월 21일(토)
장소 : 양정고 인공암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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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용표 2007.04.09 08:38
    심승관 지도교사님 열의에 감사합니다.
    회장님 이하 집행부 수고가 많고요 특히나 시연맹 이연희 이사 고맙습니다. 나중에 한잔 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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