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7년은 정해년(丁亥年) 돼지의 해



새해가 6백년 만에 찾아오는 황금돼지의 해라지요?
속설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만, 어째든 운수대통의 해라고 하니 많은 분들이 반기시는 듯 합니다.
2007년에는 양정 산악회 회원 여러분 가정 모두 운수대통하시길 기원합니다.


   12지의 열두 번째 동물 돼지(亥)


돼지(亥)는 12지의 열두 번째 동물이며, 육십갑자에서 을해(乙亥), 정해(丁亥), 기해(己亥),
신해(辛亥), 계해(癸亥) 등 다섯 번을 차지합니다. 해시(亥時)는 오후 9시에서 11시,
해월(亥月)로는 음력 10월, 해방(亥方)은 북서북(北西北)에 해당하는 시간과 방향을 지키는
시간신(時間神)이자 방위신(方位神)에 해당합니다.


  돼지는 재산이나 복(福)의 근원, 집안의 재신(財神)을 상징


고구려 때는 하늘에 제물을 바치는 돼지를 교시(郊)라고 해서 특별히 관리를 두어 길렀고,
고려 때는 왕건의 조부 작제건이 서해용왕에게서 돼지를 선물 받았으며, 조선시대에 와서는
멧돼지를 납향(臘享)의 제물로 썼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도 마을의 큰 굿이나 집안의 고사엔
돼지머리가 빠지질 않습니다. 돼지는 이처럼 제전에서 신성한 제물이었으므로 돼지 자체가
신통력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날 일상생활 속에서 돼지는 탐욕스럽고 게으르며 우둔한 동물로 묘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신화 속의 돼지는 신통력을 지닌 동물, 길상(吉祥)으로 재산이나 복(福)의 근원, 집안의 재신(財神)을
상징하는 상서로운 동물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71기 김동순
  • ?
    김복순 2007.01.03 12:23
    돼지꿈을 꾸면 재물이 생긴다고도 하지요. 돼지는 多産을 하기 때문에 富의 상징으로도 보고요. 그리고 돼지는 깨끗한 곳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돼지 예찬을 하는 이유는, 제가 丁亥生이기 때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현재 준회원 모든분께 알림니다. 1 관리자 2020.03.04 35462
공지 양정산악회 회원외 무단 기재시 고발합니다. 관리자 2018.09.17 36914
189 중국 쓰구낭산 트래킹 우정상 45회 2010.08.03 10741
188 感謝의 말씀 김동순 2012.04.25 10742
187 화악산 산행 탑승 정거장 추가 관리자 2010.11.23 10744
186 회장배등반대회(10월25일) 회장배등반대회 file 김재철 2009.10.28 10747
185 日本 白馬岳(2932미터) 잘 다녀왔습니다. ||1||0석채언 김병구 두 후배 덕에 저렴하게 그리고 가는곳마다 대우받으면서 잘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아 18명 전원 등정하고 모든 일정을 예정대로 마치고 ... 3 file 조동식 2013.10.10 10748
184 9월 정기산행 결산보고 이영원 2006.09.26 10786
183 일본 取鳥 大山(다이센) ||0||0일본에는 3대 神山이 있는데 立山(다테야마),白山(하꾸산),大山(다이센) 입니다. 작년 11월 친구와 러시아배를 동해에서13시간 이상 타고 일본 境港(사까... file 조동식 2012.07.10 10792
182 재학생 화이팅!! 1 안일섭 2007.05.17 10796
181 대한산악연맹을 빛낸 50인 ||0||02012년 4월 2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대한산악연맹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기념식에서 '대한산악연맹을 빛낸 50인'의 발표와 시상식이 있... 3 file 석채언 2012.05.11 10797
180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김병구 2012.07.23 10797
179 5월정기산행참가신청 양승목 2006.05.09 10813
178 7월정기산행(소요산)결산 관리자 2012.07.23 10816
17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0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진 오른쪽 하단의 크게보기를 클릭 후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file 정기범 2011.01.04 10819
176 ID 3 홍용표 2006.05.30 10845
175 가리왕산 1 조동식 2011.06.15 10849
174 실버원정대 에베레스트 등정 소식 홍성대 2007.05.18 10858
173 삼가 고희택 형의 명복을 빕니다. ||1||0삼가 고희택 형의 명복을 빕니다. file 이 길원 2014.03.28 10863
172 차라리 누워서 자지 MT 2006.11.25 10873
171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0||0안녕하십니까? 선배님! 현재 재학생 단장을 맡고있는 2학년 최민석 이라고 합니다. 언제나 선배님들의 업적을 보고 감탄하며, 선배님들께서 이룬 바탕이 ... 3 file 최민석 2013.05.24 10874
170 전 요즘 이렇게 놀아요~ ||0||0전 요즘 이렇게 놀아요~ 1 file 석채언 2012.04.13 108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41 Next
/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