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중이라도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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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현재 준회원 모든분께 알림니다. 1 | 관리자 | 2020.03.04 | 62614 |
공지 | 양정산악회 회원외 무단 기재시 고발합니다. | 관리자 | 2018.09.17 | 63939 |
149 | 설제 안내 1 | 박정헌 | 2007.01.29 | 11268 |
148 | 홍 성대 총무에게 3 | 이 길원 | 2007.01.27 | 13985 |
147 | 아쉬운 몇가지 | 홍성대 | 2007.01.26 | 11477 |
146 | 백덕산 참석 명단 | 홍성대 | 2007.01.26 | 11068 |
145 | 백덕산 산행 참가 재학생 명단 4 | 심승관 | 2007.01.20 | 11918 |
144 | 백덕산 준비물 10 | 홍성대 | 2007.01.17 | 11471 |
143 | 와펜등 잘 받았습니다. 1 | 조동식 | 2007.01.06 | 12834 |
142 | 2007년은 정해년(丁亥年) 돼지의 해 1 | 김동순 | 2007.01.02 | 14780 |
141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 김병구 | 2006.12.30 | 11605 |
140 | 새해인사 | 박정헌 | 2006.12.29 | 12930 |
139 | 2006년 12월 24일 수락산을 다녀와서.. 3 | 김동순 | 2006.12.26 | 13307 |
138 | 월간 마운틴 1월호 탁상용 캘린더를 드립니다 | 마운틴 | 2006.12.26 | 14344 |
137 | 송년산행결산보고 1 | 이영원 | 2006.12.26 | 11385 |
136 | 클라이밍 영상 상영회에 초대합니다. 한해가 저무는 12월에 작고 아담한(?) 클라이밍 영상 상영회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립니다. 아직은 거칠고 미흡하지만, 우리손으로 만든 우리의 등반 이야기... | Media nce | 2006.12.08 | 13795 |
135 | [필독] 홈페이지 자료 정리 1 | 관리자 | 2006.11.28 | 11548 |
134 | 11월 26일 관악산 등산을 다녀와서 3 | 김동순 | 2006.11.27 | 13697 |
133 | 차라리 누워서 자지 | MT | 2006.11.25 | 13979 |
132 | 카트만두에서 전합니다. | 박정헌 | 2006.11.24 | 11307 |
131 | 카트만두에서 전합니다. 5 | 김병구 | 2006.11.22 | 12998 |
130 | 네팔 임자체에 다녀옵니다. 3 | 조동식 | 2006.11.17 | 12442 |
우씨 가문 화이팅 입니다.
정년 퇴임이란 행사가 현대 사회에 들어와서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년 퇴임에 대한 우리의 전통적인 인사말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년 퇴임하시는 분이 자리를 떠나시는 것을 위로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 동안의 공적과 과오 없이 소정의 기간을 마친 것을 축하해야 하는지,
그 기본 정신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을 올바로 헤아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그 분의 생활 환경이나 건강 등에 따라서 인사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모은 적이 있었는데 정년 퇴임이 `축하할 일`이라는 의견과 `위로할 일`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년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갑자기 맞이하는 일이 아니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과오 없이 고정의 기간을 근무하고 정년에 이르는 것은 자신의 일을 옳고 성실하게 한 사람만이 맞이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축하의 인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정년 퇴임하시는 어른께 하는 적당한 인사말은 축하의 뜻을 담은 말이 좋습니다.
즉 "축하합니다. 그 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하고 인사를 한다거나, "축하합니다. 벌써 정년이시라니 아쉽습니다"하고 인사하면 됩니다.
이 말은 그 동안의 공적을 기리는 마음과 건강하게 공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축하와 지난 삶이 알찼던 것처럼 정년 뒤의 삶도 그럴 것이라는 믿음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