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중이라도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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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현재 준회원 모든분께 알림니다. 1 | 관리자 | 2020.03.04 | 80481 |
공지 | 양정산악회 회원외 무단 기재시 고발합니다. | 관리자 | 2018.09.17 | 81673 |
289 | 인도 히말라야 탐사 및 해외의료봉사활동 의료팀 모집안내 | 이윤지 | 2007.11.20 | 12874 |
288 | 9월 정기 산행(팔당 예봉산) 전철 시간표 양정 산악회 2008년 9월 정기산행(팔당 예봉산) 전철 시간표 입니다(일요일 기준) 예봉산(683m)은 팔당댐 부근에서 한강을 사이에 두고 남쪽의 검단산과 마주보... 1 | 김동순 | 2008.09.17 | 12867 |
287 | 우체통 | 홍용표 | 2006.05.17 | 12866 |
286 | 제주감귤사은행사 | 박정헌 | 2007.12.06 | 12863 |
285 | 재학생 제4차 등반대회 대비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1 | 심승관 | 2007.05.28 | 12858 |
284 | 어느 회칙이던간에.... | 조동식 | 2006.10.10 | 12850 |
283 | 2009년 9월 정기 산행기 1 | 김영오 | 2009.09.28 | 12847 |
282 | 양승목 회원 수상 소식 6 | 박정헌 | 2008.01.10 | 12846 |
281 | 정기산행 참가합니다아~ | 방원식 | 2006.05.17 | 12842 |
280 | 백두산 등반에 | 정기범 | 2007.05.02 | 12831 |
279 | 2009서울삼각산 국제산악문화제 | 관리자 | 2009.08.24 | 12828 |
278 | 5月 산행(야영 및 추모동판 정비) | 관리자 | 2008.05.16 | 12828 |
277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 김병구 | 2006.12.30 | 12827 |
276 | 월간 마운틴 설문조사 | 홍성대 | 2006.09.07 | 12827 |
275 | 이번주 야영참가합니다. 1 | 방원식 | 2006.06.19 | 12819 |
274 | 11월 정기산행 참석자 | 양승목 | 2007.11.26 | 12816 |
273 | 일본고등학교산악회의 교류제안 | 조동식 | 2007.02.28 | 12813 |
272 | 카트만두에서 전합니다. | 박정헌 | 2006.11.24 | 12813 |
271 | 반가운 야영소식......^^. 2 | 안일섭 | 2006.06.19 | 12804 |
270 | 회원 주소록 정비 건 2 | 관리자 | 2007.10.01 | 12796 |
우씨 가문 화이팅 입니다.
정년 퇴임이란 행사가 현대 사회에 들어와서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년 퇴임에 대한 우리의 전통적인 인사말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년 퇴임하시는 분이 자리를 떠나시는 것을 위로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 동안의 공적과 과오 없이 소정의 기간을 마친 것을 축하해야 하는지,
그 기본 정신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을 올바로 헤아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그 분의 생활 환경이나 건강 등에 따라서 인사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모은 적이 있었는데 정년 퇴임이 `축하할 일`이라는 의견과 `위로할 일`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년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갑자기 맞이하는 일이 아니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과오 없이 고정의 기간을 근무하고 정년에 이르는 것은 자신의 일을 옳고 성실하게 한 사람만이 맞이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축하의 인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정년 퇴임하시는 어른께 하는 적당한 인사말은 축하의 뜻을 담은 말이 좋습니다.
즉 "축하합니다. 그 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하고 인사를 한다거나, "축하합니다. 벌써 정년이시라니 아쉽습니다"하고 인사하면 됩니다.
이 말은 그 동안의 공적을 기리는 마음과 건강하게 공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축하와 지난 삶이 알찼던 것처럼 정년 뒤의 삶도 그럴 것이라는 믿음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