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중이라도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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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현재 준회원 모든분께 알림니다. 1 | 관리자 | 2020.03.04 | 46105 |
공지 | 양정산악회 회원외 무단 기재시 고발합니다. | 관리자 | 2018.09.17 | 47435 |
289 | 에베레스트 등반30주년 행사에 다녀왔읍니다 | Kim Myong Soo | 2007.05.07 | 10806 |
288 | 5월 정기산행 결과보고 4 | 이영원 | 2006.05.29 | 10818 |
287 | 호도협& 옥룡설산 취소와 관련해서 1 | 조동식 | 2011.03.11 | 10836 |
286 | 임시총회 사진 ||0||01 | 김재철 | 2012.03.27 | 10838 |
285 | 아제아제바라아제 | 최응삼 | 2015.06.06 | 10851 |
284 | 총회 날 언제인지요? 2 | 조동식 | 2011.01.28 | 10856 |
283 | 네팔 임자체에 다녀옵니다. 3 | 조동식 | 2006.11.17 | 10865 |
» | 조경가 우정상 교수 작품전에 초대합니다. 2 | 우정상 | 2008.02.05 | 10883 |
281 | 울릉도, 독도 탐방대(확정 실시안) 2 | 관리자 | 2008.06.09 | 10894 |
280 | 6월 산행 가리왕산(22일, 일요일) 참가자 접수 8 | 관리자 | 2008.06.10 | 10897 |
279 | 전국 최고의 안보 병영 최고의 장 마련 | 정영희 | 2012.03.30 | 10898 |
278 | 등산 매니아들의 야간산행 스토리를 들려주세요 | 트렉스타 | 2006.06.08 | 10907 |
277 | [개업안내] 68회 김근생 7 | 김근생 | 2007.07.01 | 10913 |
276 | 立山에서 劒岳까지 종주 1 | 조동식 | 2008.06.17 | 10914 |
275 | 송년산행 결산 | 관리자 | 2010.12.29 | 10943 |
274 | 13일 총동창회 등반대회 관련 2 | 최영재(60회) | 2012.10.17 | 10955 |
273 | 와펜등 잘 받았습니다. 1 | 조동식 | 2007.01.06 | 10971 |
272 | 지리산등반시 버스, 기차, 탑승 출발 장소 안내 | 관리자 | 2007.09.17 | 10982 |
271 | 3월 야영산행계획 1 | 방원식 | 2010.03.10 | 11007 |
270 | 감사합니다. 조동식 올림. | 조동식 | 2007.02.08 | 11020 |
우씨 가문 화이팅 입니다.
정년 퇴임이란 행사가 현대 사회에 들어와서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년 퇴임에 대한 우리의 전통적인 인사말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년 퇴임하시는 분이 자리를 떠나시는 것을 위로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 동안의 공적과 과오 없이 소정의 기간을 마친 것을 축하해야 하는지,
그 기본 정신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을 올바로 헤아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그 분의 생활 환경이나 건강 등에 따라서 인사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모은 적이 있었는데 정년 퇴임이 `축하할 일`이라는 의견과 `위로할 일`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년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갑자기 맞이하는 일이 아니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과오 없이 고정의 기간을 근무하고 정년에 이르는 것은 자신의 일을 옳고 성실하게 한 사람만이 맞이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축하의 인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정년 퇴임하시는 어른께 하는 적당한 인사말은 축하의 뜻을 담은 말이 좋습니다.
즉 "축하합니다. 그 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하고 인사를 한다거나, "축하합니다. 벌써 정년이시라니 아쉽습니다"하고 인사하면 됩니다.
이 말은 그 동안의 공적을 기리는 마음과 건강하게 공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축하와 지난 삶이 알찼던 것처럼 정년 뒤의 삶도 그럴 것이라는 믿음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