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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중이라도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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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현재 준회원 모든분께 알림니다. 1 | 관리자 | 2020.03.04 | 54242 |
공지 | 양정산악회 회원외 무단 기재시 고발합니다. | 관리자 | 2018.09.17 | 55418 |
509 | 산악부 선배님 감사합니다. 4 | 차현준 | 2011.05.12 | 10320 |
508 | 마피아 제3회 산악영상 상영회 일정 안내드립니다. | 마피아 | 2006.06.17 | 10321 |
507 | 雁蕩山 잘 보았습니다. 2 | 조동식 | 2007.07.14 | 10322 |
506 | 서울시연맹 제89회 가입단체 친선등산 1 | 박정헌 | 2006.10.07 | 10334 |
505 | MBC 전람회에서... 1 | 양승목 | 2008.08.15 | 10340 |
504 |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 김근생 | 2007.09.23 | 10347 |
503 | 인도 히말라야 탐사 및 해외의료봉사활동 의료팀 모집안내 | 이윤지 | 2007.11.20 | 10349 |
502 | 노산원정대 무산 소식 | 관리자 | 2007.07.28 | 10357 |
501 | 에베레스트 등반보고서 1 | 한동우 | 2006.07.21 | 10366 |
500 | 2월 20일 야영산행계획 1 | 방원식 | 2010.02.16 | 10369 |
499 | 5月 산행(야영 및 추모동판 정비) | 관리자 | 2008.05.16 | 10385 |
498 | 한국산악회 회장 | 조동식 | 2016.05.12 | 10391 |
497 | 노산원정대 신청자 명단(16일 현재) 1 | 관리자 | 2007.07.16 | 10401 |
496 | 긴급 이사회 소집 3 | 관리자 | 2007.07.16 | 10402 |
495 |
고인경, 엄홍길, 빈슨매시프 등정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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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순 | 2007.12.30 | 10405 |
494 | 지리산등반 정산 | 관리자 | 2007.10.01 | 10407 |
493 | [ 2016년 합동추모식 안내 ] | 양승목 | 2016.04.21 | 10409 |
492 | 재학생대통령기훈련일정 3 | 박정헌 | 2008.05.08 | 10417 |
491 | 송년산행결산보고 1 | 이영원 | 2006.12.26 | 10420 |
490 | 재학생5차훈련 | 박정헌 | 2007.05.28 | 10421 |
우씨 가문 화이팅 입니다.
정년 퇴임이란 행사가 현대 사회에 들어와서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년 퇴임에 대한 우리의 전통적인 인사말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년 퇴임하시는 분이 자리를 떠나시는 것을 위로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 동안의 공적과 과오 없이 소정의 기간을 마친 것을 축하해야 하는지,
그 기본 정신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을 올바로 헤아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그 분의 생활 환경이나 건강 등에 따라서 인사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모은 적이 있었는데 정년 퇴임이 `축하할 일`이라는 의견과 `위로할 일`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년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갑자기 맞이하는 일이 아니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과오 없이 고정의 기간을 근무하고 정년에 이르는 것은 자신의 일을 옳고 성실하게 한 사람만이 맞이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축하의 인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정년 퇴임하시는 어른께 하는 적당한 인사말은 축하의 뜻을 담은 말이 좋습니다.
즉 "축하합니다. 그 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하고 인사를 한다거나, "축하합니다. 벌써 정년이시라니 아쉽습니다"하고 인사하면 됩니다.
이 말은 그 동안의 공적을 기리는 마음과 건강하게 공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축하와 지난 삶이 알찼던 것처럼 정년 뒤의 삶도 그럴 것이라는 믿음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