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지난 토요일 새벽 5시 30분에 모닝콜을 하고는 북한산으로 몸을 실었습니다. 동기인 86회 종선이와 만나 마포구청역에서 김동순선배님과 함께 도선사로 향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다행히 차가 막히지 않아 일찍 도착할 수 있었는데 차에서 내리자 산바람의 차가운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단풍철이라 쌀쌀한 날씨에도 산을 찾는 사람들은 정말 많았습니다. 도선사 입구 주차장은 이미 꽉 차있어서 다시 차를 밑에 주차하고 올라갔습니다.
하여간 나뭇잎을 밟으며 산으로 오르는 것이 오래간만에 산에 오르는 것에 참으로 기운나게 갔습니다.
인수야영장에 도착하니 전날 이미 야영을 한 사람들이 많았고, 저희도 서둘러 행사자리에 텐트와 타프를 쳤습니다.
새벽에 나와 아침을 다들 거른 탓에 간단히 라면을 끓여 먹었고, 11시 반정도에 산행을 마치신 선배님들이 도착했습니다.
이번 등반대회는 토요일에 해서 그런지 평소보다 적은 회원분들이 참석했지만, 매년 미국에서 오셔서 행사에 참석해주시는 이길원선배님이 계셔서 아쉬움이 다소 덜하였습니다.
간단히 점심식사 후 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전국체전에서 입상한 재학생들도 참석하여 더 뜻깊은 행사자리가 된 것 같습니다.
행사를 마친 후, 뒷풀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양정산악회의 남다른 기쁨은 또 이 뒷풀이 자리이지요. 마음 넉넉한 선배님들의 후한 인심과 다른 자리에서는 상상도 못할 세월을 뛰어 넘어서까지 동문의 다리가 이어지는 보람을 느낄 수 있고, 즐거운 모험의 풍랑 속을 한 배를 타고 지나온 훈훈한 인정이 느껴지는 곳이라고나 할까요. 매번 산행을 준비하는 지도부의 헌신으로 싹을 틔우고 참여하는 동문들의 기쁨과 보람으로 꽃을 피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양정산악회 산행은 늘 즐겁고 항상 다음 산행이 기다려지는 것 같습니다.
하여간 나뭇잎을 밟으며 산으로 오르는 것이 오래간만에 산에 오르는 것에 참으로 기운나게 갔습니다.
인수야영장에 도착하니 전날 이미 야영을 한 사람들이 많았고, 저희도 서둘러 행사자리에 텐트와 타프를 쳤습니다.
새벽에 나와 아침을 다들 거른 탓에 간단히 라면을 끓여 먹었고, 11시 반정도에 산행을 마치신 선배님들이 도착했습니다.
이번 등반대회는 토요일에 해서 그런지 평소보다 적은 회원분들이 참석했지만, 매년 미국에서 오셔서 행사에 참석해주시는 이길원선배님이 계셔서 아쉬움이 다소 덜하였습니다.
간단히 점심식사 후 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전국체전에서 입상한 재학생들도 참석하여 더 뜻깊은 행사자리가 된 것 같습니다.
행사를 마친 후, 뒷풀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양정산악회의 남다른 기쁨은 또 이 뒷풀이 자리이지요. 마음 넉넉한 선배님들의 후한 인심과 다른 자리에서는 상상도 못할 세월을 뛰어 넘어서까지 동문의 다리가 이어지는 보람을 느낄 수 있고, 즐거운 모험의 풍랑 속을 한 배를 타고 지나온 훈훈한 인정이 느껴지는 곳이라고나 할까요. 매번 산행을 준비하는 지도부의 헌신으로 싹을 틔우고 참여하는 동문들의 기쁨과 보람으로 꽃을 피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양정산악회 산행은 늘 즐겁고 항상 다음 산행이 기다려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