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산행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86회 졸업생
제가 글재주는 없지만 산행후기를 써 내려갈까 합니다.
오늘 아침에
이미 몇몇 선배님들이 나오셔서 버스를 기다리고 계셨고 비가 내리고 있어서 약간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버스를 타고 가니 강원도 쪽은 비가 별로 오지 않아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산행은 시작되고 저는 선두에 붙어서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계곡을 따라 산을 올랐습니다.
산길은 좁은 오르막길이 주였기 때문에 생각보다 힘이 드는 길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2시간가량 산을 오르고 나서 정상 조금 아래에서 점심장소를 발견하고 저는
내려와서 점심을 못 가져온 저에게 선배님들이 밥과 반찬을 주셔서 맛있게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힘든 산행 후에 먹는 음식은 언제나 꿀맛입니다. 이후 휴식을 취하고 산을 내려왔습니다.
집의 가는 길에 정선 5일장에 들려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산에 올라가서 땀을 흠뻑 흘리고 좋은 공기를 마시니 힘들기도 하지만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번 산행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선배님과 막내라고 이것 저것 챙겨주신 모든 선배님께 감사 드리고 이번 산행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